시니어는 곧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기술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지만, 현재 많은 시니어가 여러 가지 이유로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이벤트핀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지털 시니어 테크 엑스포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시니어들이 오늘날의 기술이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행사로 50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모든 기술 수준의 사람들이 이러한 기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시니어 기술 엑스포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이 엑스포에서는 노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시니어에 의해 시니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니어 홍보대사가 엑스포에 참가하여 필요할 때 지원과 조언을 제공하고 다양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특히 건강, 교통, 평생학습 분야의 전시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장애인의 약 복용을 돕는 기기, 제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핸즈프리 휠체어 등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혁신 기술이 가득한 놀라운 장애 관련 웹사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인지 문제와 치매의 초기 단계를 감지하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의 통증 정도를 감지하는 AI, 노인의 체력 향상을 위한 앱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 솔루션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대화형 로봇 애완동물, 노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 자전거, 가상현실 고글, 건강한 노화를 돕는 보청기, 지역 도서관의 전자책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노인을 위한 최신 게임 기술, 응급 관리, 조부모와 젊은 세대의 소통을 돕는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뇌졸중 후 뇌를 다시 연결하여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돕는 기술 등 아직 뉴질랜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 엑스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파크, 노엘 리밍, 오클랜드 시의회등 11개 업체가 후원하는 디지털 시니어 테크 엑스포는 11월 10일 일요일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이벤트파인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늦게 참가하고자 하는 참가업체를 위해 아직 일부 자리가 남아 있다.
이메일 cathy.hardinge@digitalsenior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