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이든 파크에서 13일 수요일, 15일 금요일, 16일 토요일 3일 동안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이 콘서트장을 찾는 가운데 3일간의 공연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든 파크 공연장 운영자인 닉 소트너는 성공적인 콘서트를 기뻐하며, 뉴질랜드 이든 파크에서 더 많은 콘서트가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팝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콘서트는 수요일에 57,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같은 규모의 공연을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이든 파크는 올해 허용된 6회의 콘서트 중 절반을 콜드플레이 공연으로 채우게 되었다.
하지만 닉 소트너는 이든 파크에서의 전체 콘서트 횟수를 12회로 늘리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이미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식스60(Six60), 핑크(Pink), 그리고 건즈 앤 로지스(Guns & Roses) 같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닉 소트너는 많은 사람들이 이든 파크의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하며, 이든 파크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음을 이미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콜드플레이의 최근 시드니 공연이 약 9천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처럼, 이번 공연도 오클랜드의 경제에 2천만 달러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닉 소트너는 뉴질랜드에 있는 유일한 공연장인 이든 파크에서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이든 파크가 스포츠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오클랜드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든 파크를 찾았고, 아침부터 팬들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모였으며, 3,000명에 가까운 스태프가 행사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1996년 영국 런던 UCL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밴드의 멤버는 그룹의 보컬이자 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마틴, 리드 기타리스트 조니 버클랜드, 베이스 가이 베리먼, 그리고 드러머와 기타 악기 연주를 맡은 윌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