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P지역, 마비성 독소 발견 '조개 섭취 금지'

BoP지역, 마비성 독소 발견 '조개 섭취 금지'

0 개 146 노영례

8c07fedecfef0f8dfdc99aed522e1d0a_1731917924_7864.jpg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paralytic shellfish toxin)가 발견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수집된 조개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청의 부국장 빈센트 아벅클은 와이히 비치(Waihi Beach)에서 채취한 투아투아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가 안전 기준치의 두 배를 초과한 수치로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경고 지역은 파우아누이 비치(Pāuanui Beach) 남쪽 끝에서부터 마운트 마웅아누이 옆의 타우랑가 하버(Tauranga Harbour) 입구까지이다.


식품안전청은 이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를 먹지 말라고 경고하며, 만약 조개류를 섭취하면 아플 수 있다고 말했다.


영향을 받는 패류는 홍합, 굴, 투아투아(뉴질랜드조개), 피피, 토헤로아, 꼬클, 가리비,푸푸(고양이 눈), 쿠크 터번 등이다.


키나(바다 성게)는 여전히 먹어도 안전하다. 


식품안전청은 조개류는 요리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비성 패류 중독 증상은 일반적으로 조개를 먹은 후 10분에서 3시간 이내에 나타났다.


증상으로는 입, 얼굴, 손, 발 주위의 무감각 및 따끔거림, 삼키거나 숨쉬기 어려움, 어지러움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마비 및 호흡 부전 등이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안전한 섭취 방법으로는 독소가 장에 축적되므로 파우아, 게, 크레이피시는 내장을 완전히 제거한 후 요리해야 먹을 수 있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요리 과정에서 내장 내용물이 고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생선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요리 전 내장과 간을 제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청은 이번 독소와 관련된 질병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만약 패류를 섭취한 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0800 61 11 16(Healthline)으로 연락하거나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남은 조개류가 있다면 테스트를 위해 보관하고, 가까운 공중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상업적으로 수확한 조개류(상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거나 수출됨)는 NZ 식품안전청의 엄격한 수질 및 육질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거쳐 먹기에 안전한지 확인하고 있다.


8c07fedecfef0f8dfdc99aed522e1d0a_1731917910_9455.jpg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341 | 3시간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약 $300,000에서 $550,00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118 | 3시간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6시간에 걸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체… 더보기

농장주들, '조류 독감' 대비 촉구

댓글 0 | 조회 117 | 4시간전
와이라라파 지역의 한 계란 농장은 조류 독감의 잠재적 유입에 대비한 절차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뉴질랜드가 전시 상태에 맞먹는 준비 태세를 갖춰… 더보기

뷰티 클리닉 시술 중 3도 화상 입은 여성

댓글 0 | 조회 377 | 4시간전
한 여성이 뷰티 클리닉에서 비수술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Body contour treatment)을 받던 중 심각한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 더보기
Now

현재 BoP지역, 마비성 독소 발견 '조개 섭취 금지'

댓글 0 | 조회 147 | 4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paralytic shellfish toxin)가 발견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수집된 조개류… 더보기

11월 17일까지 1주일간의 좋은 소식들

댓글 0 | 조회 1,755 | 1일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어떤 좋은 소식들이 있었을까? 지속 가능한 온수 욕조, 집으로 돌아온 길 잃은 펭귄, 일주일에 800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 더보기

키위 가이저, 의심되는 개 공격으로 숨져

댓글 0 | 조회 1,179 | 1일전
북섬 갈색키위 한 마리가 랑아타우아(Rangataua)에서 개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Ngāti Rangi의 대변…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반대 히코이, 웰링턴 교통 대란 예상

댓글 0 | 조회 448 | 1일전
웰링턴 카운슬은 조약 원칙 법안(Treaty Principles Bill)에 반대하는 히코이(Hīkoi mō te Tiriti)가 최근 몇 년간 웰링턴에서 열린 … 더보기

경찰 사칭, 30만 달러 사기 친 영국 남성 징역형

댓글 0 | 조회 1,046 | 1일전
영국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잭 딜런 헤네시(26세)는 오클랜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경찰 사칭과 30만 달러 이상의 사기 …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내전을 부추긴다" 경고

댓글 0 | 조회 999 | 2일전
뉴질랜드 전 총리 데임 제니 십리(Dame Jenny Shipley)는 ACT당이 테 티리티 오 와이탕이(Te Tiriti o Waitangi, 와이탕이 조약)의… 더보기

희귀한 후이아 깃털 5점, AKL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713 | 2일전
오클랜드의 한 경매장에서 희귀한 후이아(Huia) 깃털 다섯 점이 일요일 경매에 나올 예정으로, 높은 낙찰가가 기대되고 있다.지난 5월, $1,000~$2,000… 더보기

100년 이상된 노스 아일랜드 지역 신문 폐간

댓글 0 | 조회 422 | 2일전
뉴질랜드 헤럴드와 기타 노스 아일랜드 신문 등을 발행하는 NZME가 직원들에게 14개의 지역 무료 주간 신문 폐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 제안은 Hauraki-C… 더보기

브라이언 타마키가 이끈 차량 행렬, AKL 교통 혼잡 유발

댓글 0 | 조회 985 | 2일전
11월 16일 토요일,브라이언 타마키가 이끄는 차량 행렬로 인해 오클랜드의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도… 더보기

외국 세력의 'NZ 이익 훼손' 막기 위한 법안 도입

댓글 0 | 조회 696 | 2일전
외국 세력의 간섭으로 뉴질랜드의 이익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었다.뉴질랜드 특수정보국(NZSIS)은 최신 위협 평가에 따르면, 외국의 간섭이… 더보기

조산율 감소를 위한 노력, 의료진 지침 발표

댓글 0 | 조회 546 | 2일전
한 그룹의 의사와 조산사들은 뉴질랜드의 조산율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산 방지를 위한 긴급 개선을 촉구한 이후 지침을 발…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3호 11월 19일 발행

댓글 0 | 조회 544 | 3일전
오는 11월 1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3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 더보기

이든 파크, 3일간의 콜드플레이 콘서트 티켓 매진

댓글 0 | 조회 1,425 | 3일전
콜드플레이 콘서트가이든 파크에서13일 수요일, 15일 금요일, 16일 토요일 3일 동안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이 콘서트장을 찾는 가운데 3일간의 공연 티켓이 매… 더보기

악천후로 항공편 취소, 퀸스타운 마라톤 참가자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810 | 3일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여러 대의 항공편이 퀸스타운 공항에 착륙할 수 없어 회항하는 일이 발생해, 토요일에 열리는 연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던 많은 달리기 애호가들… 더보기

주택 소유자들, 높은 주택 모기지 상환금에 큰 부담

댓글 0 | 조회 1,838 | 3일전
지난 15년 동안 뉴질랜드의 가구당 평균 주택 모기지 상환금액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가장 급격한 증가세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생했으며, 2022년 주당 평균… 더보기

웰링턴, MDMA로 오인된 맹독성 화학물질 유통돼

댓글 0 | 조회 383 | 3일전
웰링턴에서 '매우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 향정신성 마약류인 MDMA로 잘못 표기되어 유통되었다는 소식이다.마약 감시 기관인 High Alert에 따르면, 웰링… 더보기

글루텐 미표기, 허브 및 향신료 제품리콜

댓글 0 | 조회 502 | 3일전
뉴질랜드 1차 산업부(MPI)는 글루텐 미표기로 인해 허브 및 향신료 제품 5종을 리콜했다.일부 제품은 뉴질랜드 전역의 슈퍼마켓과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MPI… 더보기

“이자가 연 182.5%...” 엄청난 이자 챙긴 대출업체 20만불 벌금

댓글 0 | 조회 2,456 | 5일전
소비자 신용법을 위반하면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준 업체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11월 11일 크라이스트처치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Eagle M.A.N … 더보기

‘앵커’와 ‘메인랜드’ 등 소비자 브랜드 매각하는 폰테라

댓글 0 | 조회 1,718 | 5일전
‘폰테라(Fonterra)’가 ‘앵커(Anchor)’와 ‘메인랜드(Mainland)’ 등 주요 브랜드가 포함된 소비자 사업 부문 매각에 나선다.11월 11일 마일… 더보기

QV “집값,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정체 상태”

댓글 0 | 조회 1,504 | 5일전
국내 집값이 전반적으로 정체 상태라는 ‘QV(Quotable Value)’의 최신 데이터가 나왔다.11월 12일에 나온 10월 ‘QV 주택가격지수(QV House… 더보기

Givealittle “지난해 3,310만불 모금”

댓글 0 | 조회 460 | 5일전
지난 한 해 동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Givealittle’에 기부된 총액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500만 달러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