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웰링턴 북부에 위치한 주인의 집에서 실종된 검은 고양이가 다시 발견되었다.
힐러리 테일러는 고양이 '투이'가 2016년에 울타리를 뛰어넘어 이웃의 정원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에 다른 SPCA 고양이를 입양했다.
고양이 투이가 사라진 후, 이 고양이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테일러는 Afternoons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수의사로부터 잃어버렸던 고양이 투이가 그 곳에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고양이가 어디에서 발견되었는지는 모른다며, 전화해준 사람이 지역 수의사였기 때문에 지역에서 발견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에 투이가 발견되었을 때 수의사는 고양이 투이의 마이크로칩을 스캔하여 실종으로 표시된 등록 기록을 발견했다.
고양이 투이가 사라졌을 때 이미 9살이었고 현재는 17살이다. 실종된 고양이가 8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테일러는 꽤 감명을 받았다며, 고양이를 돌본 사람이 있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의사는 고양이 투이의 상태가 꽤 좋다고 생각해서 누군가가 그녀를 돌보았을 수도 있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말했다.
고양이 투이의 특징은 변함이 없지만, 엉킨 털과 크기 변화로 인해 테일러는 알아볼 수 없었다. 테일러는 길거리에서 고양이 투이를 봤다면 투이와 비슷하다고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투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