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면, 쇼핑 카트에 우유와 식빵, 그리고 바나나와 아보카도가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푸드스터프(Foodstuffs)에서 발표한 올해의 데이터에서, Value 2리터 일반 우유(Value two-litre standard milk)가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으로 나타났다.
북섬에서는 1,890만 병이, 남섬에서는 440만 병이 판매되었다.
북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품목은 Bluebird chips original cut으로, 1,360만 개가 팔렸다. 세 번째는 Pams 500g 버터로, 1,150만 개가 판매되었다. 빵 카테고리는 20대 인기 제품 중 8개를 차지하며 총 5,100만 개 이상의 빵이 판매되었다.
Foodstuffs North Island의 식료품 및 음식 책임자인 조슬린 맥컬럼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우유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숫자들을 보니 정말 실감이 된다고 언급했다.
예산이 빡빡했던 시기에 소비자들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우선시했고, 우유, 빵, 버터 같은 기본 식료품이 최우선 선택이었으며, Bluebird 칩이나 Whittaker's 초콜릿 같은 간식도 가끔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섬에서는 버터가 2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5위 중 나머지는 모두 우유가 차지했다.
Foodstuffs South Island의 카테고리 및 프로모션 책임자인 저스틴 와델은 남섬 소비자들이 가치, 품질, 단순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힘든 시기에도 우유, 버터, 빵 같은 필수품은 타협할 수 없는 선택이었고, 예산에 맞는 필수품은 사람들이 실용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을 반영했다.
남섬에서 863,610개의 팩이 판매되어 16위를 차지한 매기 양파 수프(Maggi Onion Soup)의 인기는 치즈 롤과 양파 칩 딥이라는 두 가지 사우스 아일랜드 간식 필수품의 핵심 성분으로 설명될 수 있다.
과일과 채소 중에서는 바나나, 아보카도, 브로콜리가 2024년의 주역이었다. 아보카도는 남북섬을 합쳐 3,35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바나나 묶음은 3,100만 묶음이 팔렸다.
브로콜리도 과일 및 채소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했으며, 북섬에서는 1,720만 송이, 남섬에서는 590만 송이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