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운전자를 무기로 위협해 차량을 강탈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새벽 4시경 폰슨비에서 한 차량을 잠시 추적했고, 그 차량은 경찰이 정지 신호를 보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속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하는 차를 추적을 하지 않았으며, 차가 달아난 방향의 윈야드 쿼터 구역에서 성공적으로 도로 스파이크를 배치했다.
더이상 달아날 수 없게 되자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은 차에서 내렸다.
그들은 지나가던 차량을 멈춰 세운 후, 그 차의 운전자를 무기로 공격해 차량에서 내리게 한 후, 차량을 강탈해 달아났다.
차 주인인 운전자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Walmsley Road 출구 램프에서 남서 고속도로를 벗어날 때 다시 스파이크를 사용해 차량을 멈추도록 시도했으며, 이후 차량은 파보나(Favona)에서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도난 차량에 타고 있던 네 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과 연관해 조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105 온라인에 제보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인 105번으로 전화해 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