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아기 이름은 ‘노아(Noah)’와 ‘아일라(Isla)’

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아기 이름은 ‘노아(Noah)’와 ‘아일라(Isla)’

0 개 1,874 서현

매년 1월이면 그 전 해에 인기가 많았던 신생아 이름을 공개하는 내무부가 올해도 1월 8일에 그 명단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2024년 여아 이름 중에서는 2023년에 3위였던 ‘아일라’가 190명으로 1위를 다시 차지했는데, 이 이름은 지난 5년 동안 세 번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상위 10위 안에는 아멜리아, 샬럿, 릴리, 이사벨라, 올리비아, 헤이즐, 하퍼, 미아 그리고 밀라가 포함됐다. 


남아 부문은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노아’였으며 이 이름 또한 지난 4년 동안 연속으로 1위나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리버, 레오, 조지, 잭, 루카, 시어도어, 엘리야, 테오, 아서가 남아 이름의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지난해 내무부에 출생을 등록한 5만 1,199명의 아기에게는 총 1만 9,404개의 고유한 이름이 부여되었다.


브룩 반 벨덴 내무부 장관은 아기 이름과 관련해 작년에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남아 이름 중 잭은 남섬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 캔터베리와 오타고, 사우스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노아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타라나키, 노스랜드 지역 등 북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선두를 달렸다. 


한편, 여아의 경우 인기 있는 이름이 지역마다 남아보다 더 다양했는데, 샬럿, 아일라, 아멜리아, 릴리, 하퍼, 아리아, 엘라는 모두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인기가 많았다. 


내무부에서는 신생아 등록은 아기가 공식적인 신원을 갖고 자라면서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첫 단계로 내무부 플랫폼인 SmartStart는 이를 위한 빠른 무료 등록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에게 아기가 태어난 첫해에 대한 지침도 제공하며 여기에는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지원에 대한 정보도 포함한다면서, 출생 후 2개월 이내에 아기를 등록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SmartStart 웹사이트에는 1954년 이후로 가장 인기 있었던 신생아 이름의 전체 목록도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고의 마오리 신생아 이름 목록은 마타리키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2024년의 남녀별 신생아 이름 ‘Top 10(숫자는 등록 건수)’이다. 


<여아> 

Isla 190 /Amelia 183 / Charlotte 173 / Lily 158 /Isabella 155 / Olivia 154 /Hazel 144 / Harper 141 / Mia 137 / Mila 133


<남아> 

 

Noah 250 / Oliver 228 / Leo 202 / George 198 / Jack 198 / Luca 192 / Theodore 189 / Elijah 159 / Theo 158 / Arthur 152


유제품 가게 절도 사건, 10대 4명 체포

댓글 0 | 조회 355 | 3시간전
마운트 웰링턴 유제품 가게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으로 10대 4명이 붙잡혔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마치 "미션 임파서블"의 한 장면 같았지만, 결과는 "덤 앤 더머… 더보기

이번 주말, 뉴질랜드 다양한 날씨 경험할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494 | 3시간전
대부분의 지역에서 ANZAC Day 새벽 추모식은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상청은 남섬을 중심으로 야외 활동에 유리한 날씨를 예보하고 있…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에서 3천만 달러 상당 코카인 더플백 발견.

댓글 0 | 조회 332 | 3시간전
마운트 웰링턴의 한 사업장에서 약 3천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벽돌이 담긴 더플백 5개가 발견됐다.어제 오후, 경찰은 한 작업자가 건축 자재를 실은 선박 컨테이너를… 더보기

단감 PYO, 25일 금요일 8시에 오픈

댓글 0 | 조회 1,054 | 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을이 되면 맛볼 수 있는 단감, 여러 감 농장들 중 오클랜드 남부에 있는 단감 농장이 이번주 금요일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이 농장은 단감 수확철에… 더보기

St Johns 미국유학생 살인 사건 - 16세 남성과 32세 여성 체포

댓글 0 | 조회 1,178 | 8시간전
경찰은 부활절 연휴 기간 카일 워럴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수사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글렌 볼드윈 형사반장은 화요일 오후, 경찰이 언론에 공개했던 검은색 S… 더보기

NZ 뉴질랜드 공군, ANZAC 데이 맞아 전국 기념 비행 나선다

댓글 0 | 조회 294 | 9시간전
NH90, P-8A 포세이돈 등 주요 항공기 총출동…추모의 하늘 수놓을 예정2025년 4월 25일, 뉴질랜드 전역의 하늘이 고요한 추모의 날을 맞아 전투기와 수송… 더보기

뉴질랜드 노동자 권리 후퇴 우려…정부 정책 변화에 비판 제기​

댓글 0 | 조회 355 | 9시간전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한 일련의 정책 변화가 노동자들의 임금, 근로 조건 등 권리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보고서는… 더보기

세대의 다리 - “안정된 삶”의 기준, 누구를 위한 잣대인가?

댓글 0 | 조회 301 | 9시간전
2030세대가 느끼는 ‘부모의 기대’와 부모세대가 말하는 ‘안정’ 사이의 간극"좋은 직장, 결혼, 집 마련… 그게 인생의 정석이지 않니?"2030세대는 부모 세대… 더보기

뉴질랜드, 결혼비용 얼마나 들까?

댓글 0 | 조회 710 | 1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예산이다. 2024년 기준으로 뉴질랜드에서의 평균 결혼 비용은 약 32,000 뉴질랜드 달러… 더보기

블리저 여행, 젊은 근로자들 사이에서 인기 – 규칙은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354 | 10시간전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근로자들, 특히 Z세대가 비즈니스 여행과 여가를 결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의 웰빙을 증진하고 유지율을 높이… 더보기

럭슨 총리 “찰스 3세, NZ 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 보여”

댓글 0 | 조회 537 | 1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영국을 방문해 뉴질랜드 국가 원수이기도 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났다.럭슨 총리는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더보기

국제선 승무원 폭행한 여성 체포한 호주 연방 경찰

댓글 0 | 조회 1,141 | 1일전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했던 한 호주 여성이 기소됐다.4월 23일 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서호주 출신의 이 44세 여성은 4월 … 더보기

소포장 한국쌀 “검역 없이 뉴질랜드 수입 가능해졌다”

댓글 0 | 조회 1,178 | 1일전
한국산 소포장 쌀이 검역 요건 없이도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주 한국 정부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9일부터 최대 25㎏짜리 소…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자전거 도둑과의 전쟁!

댓글 0 | 조회 458 | 1일전
앤드류 저드슨 경사는 자전거 도둑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있다.한 범인은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의 번화한 공공장소에서 4일 동안 무려 7대의 자전거를 훔쳤으며, 또 다… 더보기

임대 시장, 매물 증가로 투자자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932 | 1일전
뉴질랜드 임대 시장에서 매물이 급증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드 미 프로퍼티에 따르면, 3월 임대 주택 매물 수는 1년 전 … 더보기

관광 회복속 퀸즈타운, 크라이스트처치, 로토루아 객실 요금 상승

댓글 0 | 조회 570 | 1일전
관광 명소의 호텔 객실 요금이 상승하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86%까지 회복되었다.Hotel Data NZ의 데이터에 따르면 퀸스타운,… 더보기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생활 꿀팁 - 문자•전화 자동 거절 메시지 설정하기

댓글 0 | 조회 381 | 1일전
바쁠 땐 센스 있게!“지금은 통화할 수 없어요” 자동 거절 메시지 설정법회의 중, 수업 중, 운동 중…“띠링~” 전화가 오면 눈은 자동으로 휴대폰으로!하지만 바로… 더보기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는 일상이 되었다?

댓글 0 | 조회 340 | 1일전
스탠퍼드대 조사에서 본 뉴질랜드의 하이브리드 근무 현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노동 시장은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는 일시적인 트렌드를 … 더보기

뉴질랜드, 휴대폰 알림에 대한 불안감 증가

댓글 0 | 조회 464 | 1일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절반이 휴대폰 알림의 빈도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뉴질랜드 통신사 2Degrees가 의뢰한 연구에서도 30세…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회복세 뚜렷

댓글 0 | 조회 470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3월에는 전국적으로 매매 활동과 주택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이는 코어 로직 NZ의 4월 주택 차트 팩에 따른 … 더보기

북섬 인구 “처음으로 400만명 돌파”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북섬 거주 인구가 처음 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6년간 전체적인 인구 증가율은 남섬이 북섬보다 약간 높았다.지난주 통계국이 공개한 인구 자료를 보면, 북… 더보기

Air NZ “B787 드림라이너 첫 개조 기체 도착, 객실 내부 공개”

댓글 0 | 조회 842 | 2일전
Air NZ가 개조한 첫 번째 ‘보잉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가 6개월간의 해외 작업을 마치고 지난주에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내부를 대폭 바꾼… 더보기

예일대 졸업생 행사 연사로 나서는 아던 전 총리

댓글 0 | 조회 536 | 2일전
재신다 아던(Dame Jacinda Ardern) 전 뉴질랜드 총리가 미국 예일대학교의 ‘2025년 졸업생의 날(Class Day)’ 연사로 나선다.4월 22일 … 더보기

식당 거점 불법 담배 밀수 및 판매 조직 적발

댓글 0 | 조회 823 | 2일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불법적으로 담배를 밀수하고 판매한 조직이 적발됐다.세관 당국은 기스본의 한 식당을 거점으로 불법 담배 밀수와 유통을 벌인 일당 4명을 기소해… 더보기

코로만델 앞바다 “13m 길이 보트에서 불”

댓글 0 | 조회 398 | 2일전
코로만델 앞바다에서 소형 보트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탑승자는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다.4월 22일 오후에 와이카토 시청은, 머큐리 베이(Mercury Ba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