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64개 일자리 감축 제안

내무부, 64개 일자리 감축 제안

0 개 920 노영례

7f2af7d32801fcf53fd27c4b376a82d6_1742329045_2735.jpg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수십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화요일, 내무부는 180개 직위를 폐지하고 116개의 새로운 직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총 인력이 64명 줄어들게 된다.


별도로, 9월에 종료 예정이었던 69개의 계약직 근로자의 계약이 갱신되지 않을 예정이다. 내무부 대변인은 이는 구조조정 때문이 아니라 원래 예정된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내무부 장관 폴 제임스는 부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정부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변화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를 위해 조직 내 관리 계층을 줄이고 중복 업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재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안심을 주고 싶은데, 이번 2단계 조정이 완료되면 이와 같은 규모의 추가적인 변화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내무부는 4월 15일까지 직원들과 협의한 후, 6월 초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의 비용 절감 목표와 물 개혁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되면서 내무부에서는 수백 개의 일자리가 감축된 바 있다.


2024년 초,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연간 공공 서비스 지출을 15억 달러 줄이는 계획을 발표하며, 모든 정부 부처에 절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 노동당 정부에서 공무원 수가 3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거의 40개 기관이 특정한 절감 목표를 부여받았으며, 내무부는 예산의 6.5%를 절감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공공서비스노조(PSA: The Public Service Association) 전국 사무총장 플뢰르 피츠사이먼스는 이번 감축안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내무부의 역할이 국민과 지역사회 및 정부를 연결하여 안전하고 번영하며 존경받는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해의 큰 감축에 이어 이번 추가 감축이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무부는 여권 발급, 출생·사망·결혼 등록, 도박 규제, 인터넷 안전 증진, 자금 세탁 방지 및 정부 IT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노조(PSA: The Public Service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인해 온라인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핵심 인력과, 사기 및 국제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을 막는 인력이 줄어들었다.

신분 도용해 시민권까지 받은 이민자 유죄 평결

댓글 0 | 조회 228 | 42분전
다른 사람의 신원을 도용해 장기간에 걸쳐 이민 사기를 저지른 부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지난 3월 21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13일간의 배… 더보기

65세 이후에도 일하는 인구 20만 명, 갈수록 증가

댓글 0 | 조회 164 | 43분전
뉴질랜드에서 65세 이후에도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통계국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인 20만 명가량이 여전히 일하고 있다.이들 중에서 70세 이상도 … 더보기

서비스와 상품 수출 증가 “NZ 경상수지 적자 감소”

댓글 0 | 조회 54 | 44분전
2024년 마지막 분기의 ‘경상수지 적자(current account deficit)’가 직전 분기에 비해 4억 달러 이상 줄었다.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더보기

화이트섬 “간헐적 분화 활동 확인, 경보는 그대로 유지”

댓글 0 | 조회 45 | 45분전
화산 전문가들이 최근 관측 비행을 통해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ite)섬’의 분화구 바닥에서 ‘간헐적 폭발적 활동(intermittent explo… 더보기

야간 사냥 중 사망사건, 40대 남성 과실치사로 기소

댓글 0 | 조회 64 | 46분전
사냥 중에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 명이 과실치사(manslaughter) 혐의로 기소됐다.이번 사고는 지난 3월 21일 한밤중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화카타… 더보기

“식수 저수조에 동물 배설물이…” 물 끓이도록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30 | 48분전
북섬 마나와투 지역 한 마을의 상수도 저수조에서 설치류 배설물이 발견돼 물을 끓이라는 경보가 내려졌다.타라루아(Tararua) 시청은 3월 25일 아침에 우드빌(… 더보기

지난해 12월 분기 “GDP 0.7% 늘면서 증가세 반전”

댓글 0 | 조회 36 | 49분전
지난해 12월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증가했다.통계국이 3월 20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4년 9월 분기에는 그 전 분기보다 1.1% 줄어들… 더보기

초록입 홍합 치패 미보고, 10만 달러 이상 벌금과 보상금 부과

댓글 0 | 조회 1,653 | 1일전
노스랜드의 상업 어업자가 초록입 홍합 치패(어린 개체)를 미보고하고 판매한 혐의로 10만 4천 달러 이상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48세의 데이비드 존 로벨은 … 더보기

오클랜드 CBD, 보도로 돌진한 차량 5명 부상, 1명 위독

댓글 0 | 조회 1,944 | 1일전
월요일 오클랜드 중심지에 위치한 오클랜드 대학교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Symonds Street에서 사고가 발생한… 더보기

뉴질랜드, 기상재해 손실 추적 전담 데이터베이스 없어

댓글 0 | 조회 351 | 1일전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재해 기후 변화 학과장인 일란 노이는 뉴질랜드에 기상 재해로 인한 손실을 추적하는 전담 데이터베이스가 없다고 지적한 것을 RNZ이 지면에 … 더보기

오클랜드, 높은 나무 꼭대기에 도로 콘이???

댓글 0 | 조회 1,336 | 1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은 도심의 한 높은 나무 꼭대기에 도로 콘이 어떻게 놓였는지 조사하고 있다.Symonds Street Cemetery에 위치한 이 나무는 지면에서 … 더보기

최우수 의대 졸업생, 병원 취업에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1,968 | 1일전
한 병원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최우수 의대 졸업생은, 뉴질랜드의 보건 기관인 보건 뉴질랜드(Te Whatu Ora – Health New Zealand)…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개인정보 유출

댓글 0 | 조회 443 | 1일전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OT)에서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드러났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한 직원이 학대 피해자인 한 어머니의 파일을 … 더보기

CHCH, 협박 사건으로 한 주택 대피 조치

댓글 0 | 조회 416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경찰이 한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기 위해 시드넘(Sydenham)의 한 주택 주변에 통제선을 설정했다.월요일 오전 10시 40분경, 경찰은 퍼시벌… 더보기

캔터베리 폴리텍 '아라', 구조조정 제안

댓글 0 | 조회 875 | 3일전
캔터베리 아라 연구소(Ara Institute)에서 제안된 구조 개편이 일자리 삭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고등교육노조(TEU)는 밝혔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더보기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 확산, 일부 수영장 물 빼기로..

댓글 0 | 조회 2,072 | 4일전
헛 시티 카운슬(Hutt City Council)은 웰링턴 광역 지역에서 발생한 위장 질환 확산과 관련해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osis) 감염과… 더보기

오클랜드 인기 레스토랑, '블러프 굴' 메뉴에서 제외

댓글 0 | 조회 2,742 | 4일전
오클랜드의 한 인기 레스토랑이 블러프 굴(Bluff oysters)을 메뉴에서 제외했다. 이는 응아이 타후(Ngāi Tahu)가 어장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 더보기

교육부 장관, 리벨레 파산 소식을 언론 통해 알아

댓글 0 | 조회 1,318 | 4일전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학교 급식 제공업체 리벨레(Libelle)가 파산 절차에 들어간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 이는 교육부 차관이 그녀… 더보기

정부 성과 평가, 최저치 기록

댓글 0 | 조회 826 | 4일전
최근 입소스 이슈 모니터(Ipsos Issues Monitor) 설문조사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은 정부에 대해 10점 만점에 4.2점을 부여했다. 이는 2017년 … 더보기

블루브리지, 새로운 쿡 해협 페리 구매 발표

댓글 0 | 조회 613 | 4일전
블루브리지(Bluebridge)는 28년 된 쿡 해협 페리를 대체할 새로운 선박을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이 회사는 남섬과 북섬을 오가는 페리로 스트레이트…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81호 3월 25일 발행

댓글 0 | 조회 779 | 4일전
오는 3월 25일 코리아 포스트 제 781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매년 4월이면 뉴질랜드의 안작데이(ANZAC Day)가 있는 달이다. 이날은 뉴질랜드와… 더보기

4명 사망 교통사고, 운전자 단 3시간만 수면

댓글 0 | 조회 1,572 | 4일전
한 검시관은 캔터베리의 레이크 푸카키 인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한 4명 중 한 명인 차량 운전자가 '너무 피곤한 상태'였으며 운전을 해서는 안 되었… 더보기

일부 심장 스캔 대기 환자들, 심각한 지연으로...

댓글 0 | 조회 1,531 | 5일전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진단받기 위해 심장 스캔을 기다리는 일부 환자들이 심각한 지연으로 인해 ‘사형 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들, 야외 물 사용 줄여야...

댓글 0 | 조회 1,972 | 5일전
오클랜드가 더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야외 물 사용을 줄여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현재 오클랜드의 댐 수위가 가뭄 관리 계획(Drought Ma… 더보기

전자 모니터링 장치 미작동, 상업 어부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449 | 5일전
남섬 넬슨(Nelson) 출신의 상업 어부가 위치 전송 장치를 지속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혐의로 34,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뉴질랜드 상업 어업 규정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