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 10가지 – 키위(Kiwi)들의 맛과 정서를 담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 10가지 – 키위(Kiwi)들의 맛과 정서를 담다

0 개 4,785 KoreaPost

뉴질랜드는 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로, 음식 역시 그 특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마오리 전통에서부터 영국식 식문화, 그리고 현대의 퓨전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사랑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인기 있는 전통 음식 10가지를 소개하며, 그 맛과 문화적 의미를 함께 들여다본다.


1. 행이(Hāngi)

마오리 전통 방식으로, 땅속에 돌을 달군 후 고기와 채소를 넣고 천천히 익히는 요리이다. 축제나 전통 행사 때 즐겨 먹으며, 흙과 불의 향이 배어 있는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2.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

영국에서 건너온 대표적인 대중 음식이지만, 뉴질랜드식은 더욱 바삭한 튀김과 신선한 생선으로 유명하다. 해안 도시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간식이다.


3. 파블로바(Pavlova)

머랭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생크림과 신선한 과일을 얹어 먹으며,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의 ‘원조 논쟁’이 있을 만큼 상징적인 음식이다.


4. 머슬 포터(Mussel Pot)

뉴질랜드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초록입홍합을 와인이나 크림 소스에 넣고 끓여낸 요리다. 해산물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5. 미트 파이(Meat Pie)

작고 두툼한 파이 속에 고기, 그레이비 소스, 때로는 치즈나 채소가 들어 있는 뉴질랜드식 간식이다. 카페나 슈퍼마켓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4da138f1865f4f420a2e8ae00be4f819_1744100885_275.jpg
사진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R%C4%93wena_bread


6. 루미(Rēwena) 브레드

감자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마오리식 전통 빵으로, 독특한 발효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행이 요리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7. 화이트베이트 피터(Whitebait Fritter)

새끼 물고기(화이트베이트)를 달걀 반죽에 섞어 만든 전. 봄철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계절 음식이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8. 크레이피쉬(Crayfish)

뉴질랜드산 바닷가재로,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물론 해변가 바비큐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구이, 찜, 버터 소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된다.


9. 쿠마라(Kūmara)

고구마의 일종으로, 마오리 전통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다. 구이나 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단맛이 강하다.


10. 라민턴(Lamington)

작은 케이크에 초콜릿 소스를 입히고 코코넛 가루를 뿌린 디저트. 차와 함께 먹는 간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뉴질랜드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뉴질랜드의 전통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그들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반영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현지 식당이나 마켓에서 이들 음식을 경험해본다면 뉴질랜드의 진정한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희귀 뇌종양 커진 아기, 더 강한 항암 치료 준비

댓글 0 | 조회 133 | 5시간전
생후 5개월 반 된 아기 디클런이 희… 더보기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9 | 6시간전
토털 모빌리티 제도 축소 우려 정부가…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810 | 12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863 | 12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542 | 22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935 | 22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28 | 22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820 | 22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59 | 22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23 | 22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12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45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4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704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93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86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66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82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94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96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9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78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86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