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 중심에 독특하고 유쾌한 대형 예술 전시가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The Lost Dogs' Disco’**는 반려견을 테마로 한 몰입형 예술 전시로,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아오테아 스퀘어(Aotea Square, 50 Mayoral Drive)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Artwork by ENESS
이 전시에서는 최대 높이 5.5미터에 달하는 16개의 대형 개 조형물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들, 불 테리어, 닥스훈트 등 다양한 견종에서 영감을 받은 조형물은 LED 조명과 음악, 개 짖는 소리 등으로 구성된 사운드스케이프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안으로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견을 위한 도심 속 문화 체험으로 기획되었으며, 모든 연령층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목줄 착용이 필수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감성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공 예술로서,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55분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이메일: morgan@818.co.nz)를 통해 가능하다.
다가오는 주말,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예술 산책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https://ourauckland.aucklandcouncil.govt.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