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젊은 세대, 특히 Z세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금지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해커들이 기업에 대한 '백도어' 접근을 시도하면서, 이들 직원들이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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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직원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기술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해커들은 이들을 통해 기업의 시스템에 침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해커들은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근을 시도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보안 문제를 우려하게 되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의 고용 관리자 중 6명 중 1명은 Z세대 직원을 고용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Z세대가 '게으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직업적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Z세대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
한편, 시드니의 한 직원은 재택근무를 '실패한 사회 실험'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TikTok에 공유했다. 그녀는 재택근무가 직원들 간의 소통을 저해하고, 팀워크를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의견은 재택근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Z세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금지하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