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상품 안전협회(Product Safety NZ)’가 심각한 부상 위험이 있다면서 K마트에서 판매한 커피 컵을 리콜했다.
‘Anko 더블 월드 커피 컵(Double Walled Coffee Cup)’은 안전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에서는 뜨거운 액체를 채우면 압력 방출 밸브가 없어 뚜껑이 빠르게 열리거나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뚜껑이 예기치 않게 열릴 경우 뜨거운 액체나 증기에 의한 화상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으며 이미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해당 컵을 구매한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K마트로 반품하고, 또한 컵을 팔거나 선물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실을 알려주도록 당부했다.
문제의 컵 제품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판매됐는데, 선셋, 세이지, 블랙의 3가지 색상이며 제품 KSU 코드는 43479030, 43479047, 43479054이다.
한편, 문제의 제품은 호주에서도 리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