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서 사기 광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뉴질랜드의 정치인 크리스토퍼 룩슨이 그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러한 광고들은 사용자의 신뢰를 악용하여 가짜 투자 기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룩슨은 뉴질랜드의 주요 정치인으로, 그의 이름과 이미지를 도용한 광고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발히 퍼지고 있다. 이 광고들은 룩슨이 추천하는 것처럼 보이는 투자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사용자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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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기 광고가 정치인들의 이미지를 악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기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들은 "사기꾼들은 유명 인사의 이름을 사용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속이려 한다"며, "사용자들은 이러한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룩슨 측은 이러한 광고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자신의 이름이 사기 광고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내 이름이 사용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이러한 사기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에게 광고의 출처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내용은 즉시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