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상부 지역에 열대 사이클론이 접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오클랜드와 그레이트 배리어 섬은 수요일 밤부터 시속 12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섬 상부 지역에 대한 기상 경고를 발효했다. 이 지역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강풍은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끊어질 위험이 있다.
열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북섬 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강한 바람은 특히 해안가와 높은 지역에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필요한 경우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전기 및 통신 서비스에 대한 중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벡터 파워는 오클랜드 고객들에게 거친 날씨에 대비해 기기를 미리 충전하여 정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기상 시스템은 뉴질랜드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정부와 기상청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