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풋 & 톰슨(Barfoot & Thompson)이 관리하는 17,500건 이상의 임대 계약에서 수집된 통계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임대 시장은 여름 기간 동안 계속해서 냉각되고 있으며, 2025년 첫 분기 동안 평균 주간 임대료의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임차인 활동이 조용한 시즌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임대 시장은 2025년 1분기 동안 평균 주당 임대료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세입자 활동이 한산해지면서 여름 기간 동안 계속 냉각되었다.
2025년 3월 말 오클랜드의 주택 평균 주당 임대료는 691.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5%(18.49달러) 상승한 수치이지만, 2024년 12월 평균(689.78달러)보다 1.77달러 더 높은 수준이다.
바풋 & 톰슨의 자산 관리 총괄 매니저인 아닐 안나(Anil Anna)는 데이터가 임대료가 더 빠른 수요 기반 성장 이후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년 3월에는 임대료 증가율이 5.69%로 정점을 찍었으며, 이는 인구 증가, 방문객 및 해외 유학생의 귀환, 주택 공급 제약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다. 그러나 2024년 나머지 기간 동안 이러한 압력이 완화되면서 임대료 증가율이 서서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The table above is based on statistics drawn from a portfolio of approximately 17,500 Auckland-based rental properties managed by Barfoot & Thompson.
여름 기간은 일반적으로 임대 시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지만, 올해는 상승세가 늦게 시작되었고, 보통의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아울러 가계 예산에 대한 압박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일부 임차인들이 이사나 새로운 임대료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중심부와 시내 변두리에 위치한 1인용 아파트는 연간 3.19% 증가하여 평균 주간 임대료가 $460.35에 달했다.
지역 내 임대 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인용 주택은 연간 3.01% 증가하여 평균 주간 임대료가 $693.93에 이르렀다.
남부 오클랜드는 연간 4.10% 성장하여 평균 $636.10에 도달했으며, 프랭클린/마누카우 농촌 지역은 3.77%, 노스 쇼어는 3.54% 증가했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는 5개 이상의 침실을 가진 대형 주택의 가격 상승이 주효했다.
Source:Barfoot & Thompson by Network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