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며칠 동안 북섬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기상 전선이 느리게 이동함에 따라 노스랜드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기상청(MetService)은 토요일 0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 노스랜 지역에 폭우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특히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뇌우 발생 가능성도 있다.
이번 기상 전선은 북섬 북부 지역인 노스랜드에 장기간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폭우 주의보가 공식 경보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기상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천후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일요일 북섬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기상 전선의 느린 움직임으로 북동풍과 비가 뉴질랜드 북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폭우가 북섬에 정확히 어느 지역에 얼마나 강하게 내릴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노스랜드 지역에는 폭우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북부 및 중부 지역에는 폭우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보통 정도로 존재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섬, 오클랜드 남부, 와이카토 최북단, 코로만델 반도, 베이오브플렌티 서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낮다.
타라나키 마웅아를 포함한 타라나키 북부 지역에 비가 내려 폭우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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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요일에도 북섬에는 습한 북동풍이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남섬 남부에는 약화되는 기상 전선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폭우의 위치와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노스랜드, 그레이트 베리어 섬을 포함한 오클랜드, 코로만델 반도, 그리고 베이오브플렌티 일부 지역에는 강우량이 경보 기준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