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1】 -버섯 감별 전문가(Fungal Forager)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1】 -버섯 감별 전문가(Fungal For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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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감별 전문가" — 숲을 누비는 천연 보물 사냥꾼


"버섯 감별 전문가(Fungal Forager)"라는 직업, 들어보셨나요?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자연 속에서 버섯을 채집하고 감별하는 전문가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기 위한 채집이 아니라,

·야생 버섯의 독성 감별

·식용 가능성 판단

·약용 또는 상업적 가치 평가까지 맡는 전문적인 활동입니다.


왜 뉴질랜드에서 이 직업이 주목받을까?


·풍부한 자연환경

뉴질랜드는 토착 숲이 많고, 다양한 야생 버섯 종이 자생합니다.

특히 오클랜드, 와이카토, 넬슨-말버러 지역은 버섯 핫플레이스!


·마오리 문화와 자연 채집

마오리 전통에서 채집(gathering)은 중요한 생존술이자 생활 지혜였습니다.

최근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부각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웰빙 & 오가닉 트렌드

건강식품, 오가닉 식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야생 식용 버섯의 시장 가치도 상승 중입니다.


·버섯 감별 전문가의 실제 활동

식당과 계약하여 고급 식자재 공급

오가닉 마켓에 야생 버섯 판매

야외 워크숍 개최 (버섯 탐사 체험 프로그램)

버섯 안전 교육 및 강연

희귀 버섯 연구 지원 (대학 및 연구기관 협력)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독버섯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감별이 가능한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버섯 감별은 단순한 경험만으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독성 버섯과 식용 버섯은 외형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잘못 채집하면 심각한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식별 교육과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

뉴질랜드에서는 ‘NZ Fungi Group’ 같은 버섯 동호회나, 공인 워크숍을 통해 정식으로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교민들도 관심만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로컬 환경센터(Environment Centre) 버섯 투어 참가

·NZ Mycological Society(뉴질랜드 균류 학회) 가입

·‘버섯 채집 워크숍’ 수료 후, 자격증 취득(선택)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분이라면, 버섯 감별 전문가는 '내가 몰랐던, 그러나 너무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다양한 버섯 탐사 행사와 워크숍이 열리고 있습니다.

교민분들도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추천 워크숍 및 기관

1. NZ Fungi Foray (뉴질랜드 균류 탐험대회)

주최: New Zealand Mycological Society (NZMS)

지역: 전국 순회 (주로 와이카토, 넬슨, 오클랜드 지역)

내용: 전문가와 함께 자연에서 버섯 채집 → 현장에서 식별 및 감별 실습

언어: 기본은 영어지만, 사진과 실물을 통한 비주얼 학습 중심

특징: 초보자 참여 환영, 가족 단위 참가 가능

홈페이지: nzfungi.org


2. EcoMatters Environment Trust - 버섯 탐험 워크숍

지역: 오클랜드 서부 (New Lynn, Henderson)

내용: 현지 공원이나 숲에서 열리는 주말 버섯 관찰 프로그램

언어: 쉬운 영어, 실습 중심 (초등학생 동반 가능)

참가비: 무료 또는 저렴한 금액(보통 $10~20)

특징: 생활 속 자연 이해를 돕는 친환경 프로그램 연계

홈페이지: ecomatters.org.nz


3. Kaimai Environmental Education Trust - 버섯 채집 & 요리 체험

지역: 베이 오브 플렌티 (Bay of Plenty)

내용: 야생 버섯 채집 → 간단한 요리 체험까지 연결

언어: 영어이지만 조별 활동 중심 (친절한 설명)

특징: 채집한 버섯을 이용한 간단한 스튜나 요리를 함께 만들어 먹음

홈페이지: kaimaienvironmental.org


4. 포레스트 & 버드 (Forest & Bird) - 자연 관찰 행사

지역: 전국 주요 도시 (특히 오클랜드, 웰링턴)

내용: 일반적인 자연 관찰 활동 중 버섯 탐사 세션 운영

참가비: 연회비 회원 가입 시 무료 참여 가능

특징: 가족 단위 자연 보호 활동+버섯 채집 결합

홈페이지: forestandbird.org.nz


참가 전 꿀팁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꼭 착용

·습기 많은 날(비 온 뒤 2~3일 후)이 버섯 관찰 최적기

·채집한 버섯은 절대 먹지 말고 전문가 확인 후 활용

·초보자는 반드시 공식 워크숍이나 전문가 지도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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