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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11. 08:50 리포터 (117.♡.18.131)
뉴질랜드
오클랜드열차측은 럭비월드컵 팬들에게 앞으로 대신 버스를 이용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주 개막실날 열차를 이용하려 몰린 수많은 인파를 제대로 수용 및 처리할 능력이 되지못해 커다란 혼잡과 불평이 난무하고 비난의 공격이 쇄도하여 항간의 이슈로 부상했다.
오클랜드열차측의 그레험 사이버리 회장은 뉴스톡ZB와의 인터뷰에서, 열차의 과적상태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버스를 대신 이용하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월드컵개막실날 오클랜드열차역에는 시내 다운타운 파티센트럴로 가고자하는 관중들과 또 이든파크로 개막식 첫경기를 보러가려는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룸에 따라, 완전한 혼란의 도가니였다.
대중매체들이 관중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홍보한 것에 대중들의 호응이 너무 커, 사실상 제대로 처리능력을 갖추지못한 열차네트웍은 완전 넉다운 상태에 이르는 지경에 빠졌다.
내일 열릴 호주 대 아일랜드 경기에, 혹시라도 너무 지나치게 많은 관중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100대의 버스가 더 추가 편성됐다고 한다.
사이버리 회장은 만약 개막식날과 같은 수많은 인파가 또다시 몰린다고 가정하면, 열차가 제대로 이를 수용할수 없고 또다시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클랜드는 실상 보유하고 있는 열차가 얼마 안된다.
사이버리회장은 특히 지난 금요일 개막식날, 만일의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둔 계획이 있긴 했었지만, 인파가 그렇게 많이 몰릴지는 미처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시의회측은 대중교통문제로 럭비월드컵 개막행사를 못보고 놓친 팬들에게 보상을 해주기위한 자금(6만불정도까지)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행사나 이든파크의 첫 경기를 일부 못본 경우, 올블랙스팀의 8강전(Quarter-final) 경기관람티켓이 제공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고, 만약 전체 개막식 행사나 첫 경기를 못보고 놓친 경우는 올블랙스팀의 4강전(Semi-final) 경기 관람티켓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헤럴드는 전했다.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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