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팬 존 긴급 확대를 위한 구제방안 오늘 통과될 듯

월드컵 팬 존 긴급 확대를 위한 구제방안 오늘 통과될 듯

0 개 1,535 리포터
지난주 금요일 시내 파티센트럴 퀸즈워프지역이 수용해낼수 있는 인원이 고작 1만2천여명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무려 20만여명의 관중들이 몰려, 극도의 혼잡을 빚었다. 이에 따라 다소나마 팬존 지역을 늘릴수 있는 긴급 구제방안이 엇그제 오클랜드시의회에 접수되었고, 오늘 그 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긴급럭비월드컵위원회측에 접수된 신청서에 따르면, 캡틴쿡워프로 장소를 늘려, 빠르면 오늘 정오이후부터 1만명의 관중을 더 수용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록 그 규모를 캡틱쿡워프까지 늘린다 하더라도, 지난주 금요일 개막실날 몰린 인파의 8분의 1도 수용해내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안에 따르면, 캡틱쿡워프에 대형스크린, 주류판매, 음식/음료매대, 화장실, 임시 울타리, 작은 야외 무대공간 등을 긴급 설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월드컵이 개최되는 주말은 모두 퀴스트릿의 차량운행을 금요일정오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이 계획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긴급 일반공청회를 거쳐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수행하는데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아 촉박한 상황이다.

그동안 수년동안의 계획과 준비에도 불구하고 파티센트럴은 지난주 몰려든 거의 20만에 육박한 커다란 인파를 제대로 수용할 능력이 되지 못했다.

추가로 긴급준비된 계획안이 실시된다면, 단지 2만4천여명까지만 수용할수 있다고 하며, 이는 단지 지난 개막실날 밤과 같은 인파가 몰렸다고 가정할 경우 8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수라고 한다.

월드컵행사 주최측은 아직도 대중들을 퀸즈워프 파티센트럴로 불러모으려는 홍보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주말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전망을 못하고 있다.

캡틴쿡워프는 퀸즈워프의 바로 동쪽에 위치해있고, 보통 수입 차량 화물을 하적/보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곳을 사용할 경우, 추가로 약 1만명의 관중을 더 수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곳에 이미 있는 일부 건물들을 주최측이 임시변경하여 팬존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여기에 임시 대형옥외 스크린, 식/음료판매대, 화장실, 울타리, 작은 야외 무대 등등을 긴급 임시 설치한다는 것이다.

캡틴쿡워프는 퀴스트릿에 면한 출입구를 이용해 왕래할수 있으며, 매주말 알버트스트릿 하단부에서 퀴스트릿을 포함, 최소 브리토마트까지 또는 경우에 따라 틴리스트릿까지 도로를 통제, 차량운행을 막는다는 안이다. 또한 이지역내에서는 술 반입이 금지된다는 조항이 들어있다.

한편, 윈야드쿼터와 근접한 실로파크도 또한 추가 임시 팬존으로 지정할 것이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라나키 강, 유독성 남조류 발견

댓글 0 | 조회 243 | 13시간전
유독성 가능성이 있는 시아노박테리아가 타라나키의 네 개의 강에서 발견되었다.이 남조류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오염된 물에 접… 더보기

태양광 발전소 가동 준비, 녹색 폐기물도 쌓여

댓글 0 | 조회 287 | 14시간전
캔터베리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는 지역 내 전력 공급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지만, 동시에 대규모의 녹색 폐기물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약 80…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12월 1일 박물관 초청 공연

댓글 0 | 조회 327 | 14시간전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오는 12월 1일, 오클랜드 박물관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다. 이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Auckla… 더보기

로토루아, 새롭게 개조된 수영장에서 도난과 기물 파손

댓글 0 | 조회 758 | 14시간전
새롭게 개조된 수영장에서 발생한 도난과 기물 파손으로 인해 포토루아 카운슬이 수천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로토루아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쿠아틱 센터(Ro…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망, 2026년 1월 말 사이 96일간 완전 폐쇄

댓글 0 | 조회 683 | 15시간전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부터 2026년 1월 말 사이 기간 중 오클랜드 철도망은 최대 96일간 완전 폐쇄되며, 이는 City Rail Link가 개통되기 전에 업그레… 더보기

남부 오클랜드, 새로운 동물 보호소 건설

댓글 0 | 조회 309 | 16시간전
남부 오클랜드에 새로운 동물 보호소가 건설되어 오클랜드 카운슬 소유의 다른 세 곳의 시설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오클랜드의 기존 세 곳의 보호소는 지난 회계 연도…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올해 들어 1,100만 달러 갱단 자산 압류했다”

댓글 0 | 조회 1,033 | 2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올해 들어 갱단으로부터 압류한 자산이 1,100만 달러 상당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11월 7일 정보공개법에 따라 언론이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 더보기

크루즈선들 “비싸진 뉴질랜드 말고 다른 곳으로…”

댓글 0 | 조회 1,809 | 2일전
뉴질랜드를 찾는 크루즈들이 비용 상승 문제로 다른 곳으로 목적지를 바꿀 수도 있다면서 관련 업계가 우려하고 나섰다.크루즈 산업은 지난 시즌 국내 경제에 13억 달… 더보기

재택근무자 “점점 더 늘어난다”

댓글 0 | 조회 1,521 | 2일전
(도표) 산업 부문별 재택 근무자 비율(단위: %)재택근무자가 전 분기보다 늘어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11월 6일 통계국이 공개한 자료를 … 더보기

유독성 식물 Sea spurge, "발견하면 사진 찍어 신고하라"

댓글 0 | 조회 1,872 | 2일전
바다를 침식하고 해변에 정착한 유독성 식물 시스퍼지(Sea spurge)가 뉴질랜드 해안가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제거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식물을 발견한 사람… 더보기

글렌필드 도서관, 무료 4D 프레임 클래스

댓글 0 | 조회 887 | 2일전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하는 많은 프로그램 중 7세부터 12세까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실이 있다는 소식이다.글렌필드 도서관에서 한국인 강사가 진행하는 무… 더보기

럭슨 총리, 미국 대선 트럼프 승리 축하

댓글 0 | 조회 652 | 2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2024 미국 대선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된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했다.럭슨 총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뉴질랜드의 가장 중요한 파트… 더보기

‘축복 범죄’ 저지른 3인조 오클랜드 공항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989 | 2일전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출국하려던 3명의 중국인이 오클랜드 공항에서 체포됐다.11월 5일 오클랜드 공항에서 거액의 현금을 가진 3명의 중국인이 체포됐는데, 경찰은 … 더보기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인 4.8%로 상승

댓글 0 | 조회 1,127 | 3일전
뉴질랜드의 실업률이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를 오른 가운데 기업은 직원 줄이기에 나서고 있으며 구직 활동을 중단한 이들도 늘어났다.11월 6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 더보기

오클랜드 모스크 방화 용의자로 19세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813 | 3일전
오클랜드 모스크의 방화 혐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1월 6일 아침에 와이테마타 경찰서의 수사 관계자는 전날 발생한 모스크 방화 사건과 관련해… 더보기

제 9회 퓨처 융자&보험 배 테니스 대회, 120명 참석하에 열려..

댓글 0 | 조회 821 | 3일전
지난 10월 28일에 개최된 제 9회 퓨처 융자&보험(정 윤성)배 테니스 대회가 120명이 넘는 참가 선수와 그의 가족 친지들이 참가한 가운데 즐거운 축제… 더보기

방화 발생한 오클랜드 모스크, 경찰 용의자 찾는 중

댓글 0 | 조회 850 | 3일전
오클랜드의 한 모스크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한 용의자를 수배했다.경찰 관계자는 11월 5일 오전 9시경 뉴린(New Lynn)의 애슬리(Astley) 애… 더보기

가구 생활비 9월까지 연간 3.8% 상승, 여전히 모기지 이자 지급이 큰 영향

댓글 0 | 조회 1,383 | 3일전
지난 9월 분기까지 연간 ‘가계 생활비(Household living costs)’가 평균 3.8% 올랐다고 11월 5일 통계국이 발표했다.지난 6월 분기까지는 … 더보기

기숙사 음식 먹고 질병 증세 보인 학생들 “시험 망쳤다”

댓글 0 | 조회 824 | 3일전
캔터베리대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로 시험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 11월 3일(일) 저녁에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은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더보기

CHCH 병원 “유독가스 노출 가능성 직원 84명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358 | 3일전
병원 건설 현장에서 나온 유독가스를 흡입했던 것으로 보이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직원 숫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올해 초 병원 단지 내 타워 건물에서 페인… 더보기

갑자기 보트 뒤집혀, 제대로 장비 갖춘 덕에 구조된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486 | 3일전
기즈번 앞바다에서 보트가 전복돼 구조대가 긴급히 출동했고 한 사람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사고는 11월 4일 아침에 투아모투섬(Tuamotu) 근해에서 발생…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단독주택 위주로 일부 지역에서 회복 조짐”

댓글 0 | 조회 614 | 3일전
지난 9월 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9,176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수치이다.이번 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 더보기

수백만 달러 마약 나르다 붙잡힌 20대 여성

댓글 0 | 조회 572 | 3일전
수백만 달러어치에 달하는 마약을 나르던 여성이 오클랜드 공항에서 체포됐다.오클랜드 공항 세관은 27세로 알려진 한 여성의 가방에서 메스암페타민 14kg을 적발해 … 더보기

퀸스타운 인근 고산도로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여럿 발생

댓글 0 | 조회 386 | 3일전
퀸스타운 인근 고지대를 지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쳤다.사고는 11월 3일 오후 3시 55분경, 크라운 레인지(Crown Rang… 더보기

파 노스, 도로 표지판 훼손 급증

댓글 0 | 조회 606 | 4일전
파 노스 지역 주민들은 최근 도로 표지판 훼손 급증으로 인해 수만 달러의 수리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 파손은 8월부터 베이 오브 아일랜즈에서 시행된 새로운 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