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방송국의 중역이 여기자가 옆에 앉은 자리에서 자위행위(masturbation)를 하다가 들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의 뉴스제작담당 중역인 키스 클린크스케일스는 유명 여기자인 에린 앤드루스와 함께 국내선 항공기에 동승했다. 시점은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취재와 관련된 대화를 주고받던 중 앤드루스 기자는 갑자기 클린크스케일스의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꼈다. 알고 보니 그는 아이패드로 자신의 은밀부위를 가리고는 열심히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
이 장면을 들키자 그는 극히 당황해 하며 말을 더듬었다. 그러면서 "나는 네 상사야, 직장 보스란 말이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여기자에 잔뜩 겁을 줘 사태를 무마하려 했다.
분명히 성희롱을 당했으나 앤드루스 기자는 회사 측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덮었다. 친한 동료에게만 클린크스케일스의 해괴한 자위행위를 귀뜸했다. 이 사실은 앤드루스의 동료 여기자인 조앤 린치가 한 인터넷 매체에 알려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이미 회사를 그만 둔 클린크스케일스는 거짓 소문을 퍼뜨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린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당사자인 앤드루스는 이 소송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앤드루스는 지난 2008년 호텔방에서 샤워하는 장면이 몰래 카메라에 찍혀 인터넷에 유포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미모의 스타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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