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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12. 08:36 KoreaPost (27.♡.35.56)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와 정부는 학교가 제공하는 학업 분야와 정부가 원하는 교과 과정에 서로 차이가 나면서 이에 대하여 대립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육 담당인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 엔지니어링 분야에 더 많은 학생들을 모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교측은 이렇게 할 경우 상당 수의 임직원들을 해고하여야 한다고 밝히며, 반대의 입장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 예산에는 대학교와 폴리텍들의 예산에 추가로 4천 2백만 달러가 엔지니어링 분야와 천 7백만 달러가 과학 분야에 배정되었지만, 다른 학업 분야에는 동결되어, 뉴질랜드에서 취약한 분야인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분야의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반영되었다.
지난 해 뉴질랜드의 전문 대학 이상의 학생들 수 중 4.3%에 해당하는 5570명만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언어와 법, 사회 과학 분야의 6만 7천 3백 명의 수와 상당히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호주의 7% ,그리고 다른 OECD 국가들의 12%의 비율과 비교하여 뉴질랜드의 엔지니어링 학생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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