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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013. 08:16 KoreaPost (14.♡.80.5)
뉴질랜드
오클랜트 성공회 주교가 신부가 되고 싶은 게이 남성을 차별했다는 혐의로 인권법정에 서게 되었다.
로스 베이 주교는 게이 남성이 신부가 되기 위한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남성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남성 파트너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베이 주교는 혐의를 부인했다.
고발인은 2006년부터 신부가 되기 위한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만약 결혼을 하지는 않았다면 이성이나 동성간의 교제를 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승인 되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법 1993에 따르면 종교단체가 자신들의 교리를 지키는 것을 포함한 일부 차별 법에서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성직자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선별하는 직책을 맡고 있는 베이 주교는 2010년부터 오클랜드의 주교로 재임하고 있다. 베이 주교는 이 남성은 성공회 교회법에서 규정한 순결함 부분에 대한 이유로 거절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누구든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성직자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