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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13. 09:10 KoreaPost (14.♡.80.5)
뉴질랜드
장암 검사 시범 프로그램 시행 첫 해에 60명의 환자가 발견되자 Beat Bowel Cancer Aotearoa 는 장암 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의 4년 시범 프로그램은 노스쇼어 에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5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년에 대상자 54,450명에게 검사 시료를 집으로 송부하고 장암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중 29,522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7.2%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1,418명에게 결장경 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60명이 장암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하고 추가적인 치료 중이다.
Beat Bowel Cancer Aotearoa는, 정부는 시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장암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400명 이상이 장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이 숫자는 교통사고 인원보다 많은 인원으로 이미 전국적인 위급 상태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토니 레이얼 보건부 장관은 4년의 시범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전국적 시행을 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시행을 연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4년의 기간은 전국적인 검사가 시행이 될 때 늘어나게 될 환자들을 돌볼 충분한 전문인력을 확보할 기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