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린 제4회 생활체육 야구연합회 주최 국제야구대회에서 한국의 안산시 선발팀이 일본의 오이타이현 선발팀을 꺽고 우승을 하였다.
이번 생활체육 국제야구대회 참가팀은 동호인 선수들로 구성된 오클랜드 선발팀 과 팔라우 공화국 대표팀을 제외한 각국 선수단은 프로야구 선수출신 과 아마추어 선수출신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구성해서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과시 하였다.
대만 선수단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대만 국가대표 출신이 4명이나 포진 하였고 일본선수단 은 오이타이 지역 사회인야구 우승팀이 출전 하였고 출전 선수 중 일본 프로야구 은퇴 선수출신이 2명 포함되어있는 강팀 이었다.
한국 안산시 선발팀은 선수 전원이 프로야구 은퇴 선수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오클랜드 선발 팀은 프로야구 선수, 코치 출신 조충렬 감독을 제외한 선수 전원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선수 경력의 선수단으로 구성 되어있어 힘 과 기량에서 현격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예선 전적 3전 전패 하였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어 제주도민 관중들로 부터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 한국 안산시 선발팀은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우승후보 였던 대만대표팀을 준결승에서 11 : 2 6회 콜드 게임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둔 후 이어 벌어진 결승전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터트리며 일본 오이타이 선발팀을 12 : 7 으로 물리치며 2회 대회에 이어 4회 대회를 우승 하였다.
뉴질랜드 야구협회에서 팀을 출전시킨 오클랜드 선발팀은 제주시로 부터 2014년 5회 제주 국제대회 초청을 받아서 내년에도 참가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대한야구협회와 뉴질랜드 야구협회는 양국간의 자매결연을 맺어 오클랜드 지역 쥬니어 클럽 과 학생 야구팀의 교류전을 추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제주국제대회 우승팀인 한국 안산시 선발팀은 오클랜드 에서 매년 연초에 열리는 생활체육 재뉴한인야구대회에 올해에 이어 2014 년에도 참가할 예정 이어서 한국 과 뉴질랜드 간 의 활발한 교류와 친선경기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승: 한국 안산시 선발팀
준우승 : 일본 오이타이 선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