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수령자인 한 남성이 호로웨누아 시의회의 렌트비 인상 결정에 반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샘 프로버트는 시의회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지만 플랫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침실 하나인 이 플랫에 거주하기 위해 매주 130달러의 렌트비를 지불해왔다. 그러나 작년 호로웨누아 시의회가 렌트비를 145달러로 인상하자 그는 추가로 15달러를 지불하는 것을 거절했다.
현재 시의회에 총 800달러를 빚지고 있는 그는 단순히 돈 문제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 호로웨누아 시의회는 연금 수령자들의 주택 렌트비를 시세가에 청구하기 시작했다.
프로버트는 자신이 이 싸움에서 지면 나머지 지역도 같은 행보를 밟게될거라고 주장했다.
시세가를 적용시키는 것은 호로웨누아 시의회가 유일하며 대부분의 시의회는 법적 의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금 수령자들에게 시세가보다 30% 저렴한 렌트비를 청구하고 있다.
앤 헌트는 호로웨누아 시의회가 투명성이 결여되었다고 비난했다.
정부는 연금수령자들의 주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시의회측에 5백만달러를 지원한바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