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버리 지방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바로 셀윈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재건을 돕기위해 많은 인구가 셀윈 지역으로 모이고 있다. 따라서 셀윈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중심 도시의 재건은 느리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셀윈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확장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은 시의회의 느린 일처리를 지적하고 있는 반면에 셀윈 주민들은 시의회의 결정에 만족하고 있다.
부동산 관리인 리차드 테이트는 셀윈 지역은 지진 피해가 적어 크라이스처치 주민들이 이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셀윈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셀윈 지역의 고용률과 인구 증가율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다.
지난해 셀윈 지역은 12억 달러에 달하는 GDP를 기록하였고, 약 1천 여개의 직업을 창출하였다.
셀윈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역시 성장하였다.
주택 시장은 13% 상승하였고, 주택가격은 평균 15만 달러 가량 올랐다.
켈빈 코 셀윈 시장은 지역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며 시의회 역시 압박감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셀윈 지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규모가 작았던 롤레스턴은 셀윈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