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포증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학교 공포증

0 개 1,571 jj
평소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싫어서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하는 등 꾀병을 부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주로 학교에서 경험한 좋지 못한 일들로 인한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으로는 학교공포증을 가진 아이들로, 학교공포증은 보통 학교 거부증이라고도 하며,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징으로써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특성을 가진 아동들은 학교에 갈 시간이 다가오면 배 또는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나는 등 학교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학교에서 당황스럽거나 불쾌한 경험, 실패로 인해 불안하고 두려운 경험을 했을 때,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폭력, 놀림을 심하게 당하거나, 왕따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우, 선생님으로부터 심하게 야단을 맞거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생님에 대해 불평, 친구들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학교가 너무 멀다거나 교통이 좋지 않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 가지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이 아프니까 학교에 가지 않아도 좋다면서 결석을 하게 한다면 아이들은 학교에 안가도 되는 타당한 이유를 갖게 되고, 학교에 가기 싫을 때마다 신체적이거나 심리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학교공포증을 지속하게 되는 문제를 갖게 되기 때문에 결석하는 것을 묵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공포증의 원인과 지도방안

먼저 아이들이 왜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머리나 배가 아픈것이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 알아보고, 학교에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핑계를 대는 것이라면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이유로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어떨 때 두려움이 높아지는지, 당황해하는 상황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혹시 자녀에게 부모가 불안이나 두려움을 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부모님 중에는 자녀가 학교에서 두려움이나 당황스러움 등을 느낄 수 있는 정도에 비해 더 높은 불안을 자녀에게 보여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예를 들면, 부모가 미리 걱정을 하여 “선생님이 너를 예뻐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엄마에게 꼭 연락해” 하며 학교에 가면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자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동들이 학교에서의 공포를 덜 느끼거나, 덜 두려워하는 경우 보상을 해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약속한 시간 동안 학교에 잘 머물러 있을 수 있을 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서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학교에서 성공적인 경험이나 좋은 성취를 하였을 때 그에 대한 칭찬을 해주는 것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나 교사와의 문제 때문에 공포증이 생긴 경우에는 학교에 가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친구들이나 교사와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다루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가치관 맞춰 설명해야....

댓글 0 | 조회 1,354 | 2012.03.28
“아빠, 공부는 왜 하는 … 더보기

질문법으로 ‘생각의 기회’ 주세요

댓글 0 | 조회 1,369 | 2012.05.08
얼마 전 딸아이와 약국에 갔다가 깜짝… 더보기

독수리가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374 | 2012.11.28
미국 콜로라도 협곡에 사는 독수리들은… 더보기

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

댓글 0 | 조회 1,379 | 2013.06.11
1. 아이의 행동에 될 수 있는 한 … 더보기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댓글 0 | 조회 1,408 | 2012.07.24
가정에서 교육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을… 더보기

‘카더라’식 교육법, 아이두뇌 망칠수도...

댓글 0 | 조회 1,423 | 2013.03.26
우리나라 부모 자녀 교육열은 단연 세… 더보기

화를 다스리기

댓글 0 | 조회 1,431 | 2012.06.12
평상시 얌전하던 아이가 소위 욱하는 … 더보기

부모가 어른일 때 자녀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댓글 0 | 조회 1,437 | 2012.04.24
수미아빠와 수미가 TV채널을 가지고 … 더보기

[320] 내 아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우는 긍정의 힘

댓글 0 | 조회 1,438 | 2005.11.11
‘게임 하지 마라’ ‘친구하고 싸우지… 더보기

엄마의 행복은 최상의 자녀교육

댓글 1 | 조회 1,467 | 2012.06.26
우리는 거울을 보면 자기의 모습을 볼… 더보기

[319] 책 고를때부터 부모가 함께해야

댓글 0 | 조회 1,470 | 2005.10.25
◆ 왜 책을 읽어야 하나="토론은 부… 더보기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대화요령

댓글 0 | 조회 1,480 | 2013.07.09
부모-자녀간의 대화의 중요성은 모든 … 더보기

[353] 미국에서도 성적 경쟁시대

댓글 0 | 조회 1,498 | 2007.03.28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더보기

[364] 잦아지는 아이와의 의견충돌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댓글 0 | 조회 1,513 | 2007.09.12
※ 원인 ※ 갈등은 우리가 행하는 거… 더보기

[365] 자녀교육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0 | 조회 1,523 | 2007.09.26
아이를 양육하는데 흔들리지 않는 부모… 더보기

[335] 야단치고 때린 다음 어떻게 하면 좋죠?

댓글 0 | 조회 1,533 | 2006.06.26
단순히 혼내고 때리는 것만으로 아이 … 더보기

[372] 꿈은 있으나 노력하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1,539 | 2008.01.15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 더보기

[326] 아이의 성격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댓글 0 | 조회 1,544 | 2006.02.14
Intermediate 2에 올라가는… 더보기

[356] 본인에 맞는 계획 세우기

댓글 0 | 조회 1,547 | 2007.05.09
신기하게도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 더보기

반기문식 영어독서 학습법이 뜬다

댓글 0 | 조회 1,557 | 2013.01.15
영어능력이 필수인 시대. 엄마들의 영… 더보기

[357] 에세이는 어떻게......?

댓글 0 | 조회 1,560 | 2007.05.23
많은 명문대학 응시자들은 고등학교때 … 더보기

[329] 정보화 시대와 독서

댓글 0 | 조회 1,566 | 2006.03.28
오늘날을 흔히 정보화 시대라 한다. … 더보기

[354] 어휘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1,567 | 2007.04.11
● 기본 단어는 별도로 공부해 둔다.… 더보기

[347] Reading Skill

댓글 0 | 조회 1,567 | 2007.01.15
읽기 실력(Reading skill)… 더보기

현재 학교 공포증

댓글 0 | 조회 1,572 | 2013.08.27
평소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