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 신경통 (Sciatica)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좌골 신경통 (Sciatica)

0 개 3,684 NZ코리아포스트
좌골 신경통은 말 그대로 좌골 신경에 의한 통증이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신경으로 어른의 손가락 크기로 다리와 발의 감각과 기능에 관여한다. 이것은 허리부터 시작해서 엉덩이 그리고 다리의 뒤쪽을 지나간다 좌골 신경통은 이 신경이 무엇에 의해 눌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실제로 어떤 것이 신경의 뿌리를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지에 따라 진단은 달라진다. 주로 추간판 탈출증(prolapsed disc)에 의해 많이 유발되는데. 다시 말하면 척추 사이에 충격을 완화하는 스펀지 역할을 하는 추간판 (disc)가 있는데 이것이 밀려 나와 좌골신경의 뿌리 부분을 압박함으로 생긴다.

그 외에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 이상근 증후군(pyriform muscle syndrome), 임신, 지갑을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앉는 것 같은 잘못된 습관 등이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드물게는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신경주위로 출혈이 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증세

좌골신경통의 증세는 보통 타는 듯이 아프거나 무지근한 통증이 엉덩이 넓적다리, 종아리, 발목, 발의 바깥부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통증이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전체다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며 어떤 환자들은 절이다고도 표현하고 혹은 감각이 떨어진다고도 표현한다. 이 통증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화장실에서 힘을 줄 때에 더욱 심해진다.

다행하게도 좌골신경통 대부분은 6-12주 내에 좋아진다. 그러나 때때로 신경에 가하는 압박이 심해져서 다리 특히 발이 약해지고 축 처지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하여 그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드물게는 추간판 탈출증. (prolapsed disc)이 다리를 약하게 하거나 감각을 떨어지게 하고 심지어는 대소변을 잘 조절하지 못하게 하는 예도 있는데 이것은 위중한 상태로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치료

휴식: 급성 통증이 있을 때는 2-3일간 누워서 쉬는 것이 중요하다. 단단한 매트리스나 바닥에 누워야 한다. 그러나 가능한 범위에서 될 수 있으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급성기가 지난 후 가능하면 정상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물건을 드는 것, 허리를 굽히는 것, 장시간 소파에 앉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약: 의사가 통증과 신경주위의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처방해준다.

그 외 가능하면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허리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수영이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이나 의사의 권유에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밖에 견인(traction)이나 허리의 스트레칭, 경막 외 마취(epidural injection)을 권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전기자극이나 침이 도움된다고도 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질랜드에서 맞이하는 광복 66주년

댓글 0 | 조회 2,890 | 2011.08.08
역사적인 사실을 사실 그대로 기억만 … 더보기

교민 교포라는 말 대신……

댓글 0 | 조회 4,617 | 2011.08.03
언어는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맺어진… 더보기

건강 108세를 지향하는 다수(茶壽) 캠페인 시리즈 (1)

댓글 0 | 조회 3,396 | 2010.11.01
다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인생은 종착역… 더보기

쓰레기로 멍드는 지구

댓글 0 | 조회 3,001 | 2010.10.11
“인간은 지구에 세 들어 사는 존재이… 더보기

가불만한 곳 - 물고기들의 낙원 Goat Island

댓글 0 | 조회 6,753 | 2011.01.10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가불만한 곳… 더보기

가볼만한 곳 - 야외조각 전시회

댓글 0 | 조회 5,005 | 2010.11.0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더보기

가볼만한 식당 - 화로

댓글 0 | 조회 6,887 | 2010.11.02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더보기

[itsTV] ‘앱 창작터‘ 14곳 추가 선정

댓글 0 | 조회 1,916 | 2011.01.1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중소기업청은… 더보기

변비(Constipation)

댓글 0 | 조회 3,882 | 2011.05.25
수면시간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변을 … 더보기

불면증

댓글 0 | 조회 2,905 | 2011.05.10
사람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르다… 더보기

인플루엔자예방 주사

댓글 0 | 조회 3,174 | 2011.04.28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 더보기

감기 (Common Cold)

댓글 0 | 조회 2,736 | 2011.04.13
상부 호흡기 특히 코와 목의 바이러스… 더보기

현재 좌골 신경통 (Sciatica)

댓글 0 | 조회 3,685 | 2011.03.23
좌골 신경통은 말 그대로 좌골 신경에… 더보기

다리에 쥐가 나요!!!

댓글 0 | 조회 4,368 | 2011.03.09
영어로는 cramp이라고 하며 주로 … 더보기

척추증(Spondylosis)이란?

댓글 0 | 조회 15,084 | 2011.02.23
▶ 척추에 오는 퇴행성 관절염많은 한…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댓글 0 | 조회 3,608 | 2011.02.09
코는 계속해서 간질거리고, 물처럼 줄… 더보기

알레르기가 있으셔요?

댓글 2 | 조회 4,578 | 2011.01.27
알레르기질환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 더보기

[전망대] 뉴질랜드, 심해유전으로 대박이 터질 것인가

댓글 0 | 조회 8,919 | 2011.04.29
엑손모빌은 들어봤지만 페트로브라스는 … 더보기

[전망대] 우유 가격을 놓고 왜 말이 많은가?

댓글 0 | 조회 2,741 | 2011.04.13
우유는 소의 젖이다. 뉴질랜드는 대표… 더보기

[전망대] 이젠 럭비 월드컵 이야기를 해보자

댓글 0 | 조회 5,772 | 2011.03.23
지진과 쓰나미의 충격이 한 달째 계속… 더보기

[전망대] 웰링턴 시민들은 불안에 떨 필요가 없다

댓글 0 | 조회 6,513 | 2011.03.11
지난달 6일 새벽, 와이탕이 조약을 … 더보기

[전망대] 마타마타 할머니의 장수비결

댓글 0 | 조회 3,546 | 2011.03.09
해밀턴에서 동쪽으로 가다보면 마타마타… 더보기

RBNZ과 국민당 정부 경제성적표

댓글 0 | 조회 5,236 | 2011.03.23
3월 10일 RBNZ (Reserve… 더보기

[381] 행복한 남쪽나라

댓글 0 | 조회 3,980 | 2008.05.27
우리는 그렇게 '행복한 삶'을 꿈꾸며… 더보기

[380] 지혜만이 살길이다

댓글 0 | 조회 2,927 | 2008.05.13
한국은 AI 확산과 광우병 논란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