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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를 바라는 마음 -오클랜드 교민들의 아르헨티나전 응원 모습- 어느 경기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지는 경기를 해도 응원할 때의 마음은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데요. 6월17일, 월드컵 경기 한국:아르헨티나전을 응원하는 뉴질랜드 교민들을 찾았습니다. 현지시각 밤11시30분부터 새벽 시간까지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 타카푸나 호텔 포레스,사암한의원, 알바니 아오야마 일식당, 노스쇼어 사우나 등 교민 단체 주최나 교민 업체 주최로 오클랜드 곳곳에서 월드컵 응원을 했습니다. -응원하는 교민들 INT- "(어디 가나요?) 한국 응원하러 가요. (이 밤에? 안 졸려요?) 네. (한국이 몇대 몇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5:0이요. 화이팅!" "한 3:2 정도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이기는 걸로...대한민국 화이팅!" "-아르헨티나팀이-강하지만, 우리 한국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러 왔고 우리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생각하니까..한국 사람들만이 아니라 다른 동양 사람들 나라를 자랑스럽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비겼으면 좋겠구요" "통계로 나온 걸로 봐서는 어느 것 하나 우세한 것이 없는데 응원하는 우리 국민들 마음은 더 우세하니까 딱 비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성당이나 교회, 골프 연습장 등에서도 교민들이 모여 월드컵 응원을 했습니다. 비록 1;4로 패하기는 했지만 먼 이국에서 고국의 축구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인 현장입니다. 촬영 취재 편집 ; 김동원/노영례 시민기자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