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장거리 운행하기전 체크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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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장거리 운행하기전 체크 사항

0 개 1,164 마이클 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정비소들도 문을 닫고 휴가철에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장거리 주행 중 도로에서 갑자기 자동차가 고장 난다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타이어 및 각종 소모품   장거리 주행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점검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점검


타이어 체크를 해야 할 부분은 마모상태, 이물질 여부, 공기압 3가지입니다. 


여름철에는 비가 오는 경우도 많고, 고속도로에서는 고속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심하다면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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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타이어 교체를 꼭 해 야하고, 타이어 펑크로 이어질 수 있는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출발 전 타이어 마모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타이어 교체를 꼭 해주세요.

 

장거리 운전 시에는 무거운 짐을 싣고 떠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평소 공기압보다 약 10% 정도의 공기압을 더 넣고 주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오일류 점검


출발하기 전 차량 하부에 액체가 흐르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녹색 액체라면 냉각수, 검은색 액체가 흐른다면 엔진오일, 붉은색의 액체가 흐른다면 변속기 오일이 새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출발 전 정비소에서 수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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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확인해 보고 부족한 오일이 있다면 보충해 줘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엔진오일의 냉각 작용이 저하되면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차량 하부에 액체가 흐르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부족한 오일이 있다면 보충해 줘야 합니다.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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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리는 비에 와이퍼가 고장 나면 당황하기 마련이죠, 특히 운전 중 시야에 방해가 될 정도로 비가 내린다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을 한 뒤 출발해야 합니다. 와이퍼의 고무날이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제대로 발수의 기능을 하는지 살펴보고, 워셔액 양도 체크해야 합니다.


각종램프류 점검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은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불빛이 전혀 없는 깜깜한 곳을 운전해야 하는 경우, 자동차 앞을 더 넓게 비춰주는 상향등을 사용하며 시야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상향등은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주오는 차량이 있다면 잠시 상향등을 끄거나 차량 통행이 드문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 주행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내 차의 앞은 물론 뒷 차량 모두를 확인해야 합니다. 방향 지시등을 미리 켜서 내 차의 움직임을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야간에는 룸미러를 통해 뒷 차량을 확인할 때, 근접해오면 눈부심으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룸미러의 각도를 올려 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방향지시등이나 헤드라이트,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나뿐만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영향이 생기기 때문에 기본적인 램프류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고 출발해 주세요!


편한 옷 입기, 졸리면 차를 세우고 낮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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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크고 오래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꽉 끼고 멋진 옷보다는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가볍고 편한 소재가 좋습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신다면 장시간 운전시 눈 건조해지고 피로감을 몇배로 느끼게 되니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석 등받이 각도를 직각에서 약간 더 젖혀진 90~100도로 조정하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전대와의 거리는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며, 평소 요통이 있다면 운전석을 조금 앞으로 당겨서 무릎이 엉덩이보다 위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졸음이 밀려올 수 있는데요. 이때, 차량 실내 공기를 정화시킨다면 머리를 맑게하고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차에서 내려 다리 스트레칭이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다면 2시간에 1번씩은 차를 세우고, 10분씩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져 어깨, 목, 허리, 발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거리운행에 들어 가게 되면 브레이크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는데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2~3회에 걸쳐서 작동시키면 안정된 성능을 얻을 수 있고, 또한 보너스로 뒤따라 오는 차량에 미리 경고 되어 추돌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계속적인 브레이크 사용은 브레이크 과열, 브레이크의 일시적인 고장의 우려가 있으므로 저단기어를 사용하시고, 속도를 서서히 줄이면서 차례대로 저단으로 변속하는 엔진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여 속력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다사다난한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위해 출발하기 전 꼼꼼하게 체크 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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