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바람 불때의 피치 샷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옆 바람 불때의 피치 샷

0 개 651 이신

바람의 세기를 고려하라.

피치샷은 볼을 띄워 붙여야 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샷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단단한 하체를 만들어라.

바람이 불면 우선은 몸에 힘이 다 빠지게 된다. 바람에 밀려 몸이 균형을 잡을 수가 없기도 하고 샷을 하려 강하게 버티고 나면 몸이 경직되어 훌륭한 샷을 구사 할 수가 없게 된다. 무엇보다 좋은 샷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바람부는 날은 자세를 낮추어야 하고 하체는 단단히 고정시켜 상체는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자연에 순응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바람 부는 방향대로 볼을 띄워 바람을 태워야 한다. 자연에 순응하라고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볼의 탄도를 낮추어야 한다.

바람의 세기가 강하거나 그린이 단단할 때는 오히려 바람을 태우게 되면 더 큰 미스가 되기도 한다. 롤이 많아져 그린을 튀어 넘어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탄도를 낮추는 선택을 해야 한다. 펀치샷, 넉다운샷의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


투어프로들은 바람의 반대 방향의 샷을 구사한다.

상황에 따라 자연에 순응하는 프로들도 많이 있지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은 오히려 바람 불때 스트레이트 볼을 구사하려고 한다. 스트레이트볼은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기 때문이며 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람이 분다면 의식적으로 볼의 비구선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져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샷을 하고 있다. 이 정도의 기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 하지만 우선은 일반 아마골퍼들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높을 것이다.


그립은 강하게 잡아야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그립을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강한 그립은 볼을 무겁게 날아가게 만든다. 부드러운 그립은 볼의 탄도를 높게는 하지만 볼이 가볍게 날아가게 되는데 옆 바람의 경우는 볼이 무겁게 날아가게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윙의 궤도를 최대한 활용하라.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스윙의 궤도를 고려해 스윙하는 것이 좋다. 훅 바람의 경우 아웃투인의 궤도나 커트샷의 궤도가 좋으며 슬라이스 바람 일 때는 인투인의 궤도가 바람의 저항에 비례하여 좋은 비구선을 만들어 준다. 


잠시 바람이 멈출 때를 활용하라.

바람이 심한 상황에서 플레이는 마음의 여유도 없어진다. 급해지는 선택을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리다 보면 바람이 잠시 멈출 때가 있다. 가까운 피치샷이기 때문에 샷의 여유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급하게 플레이하기 보다는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 본다. 기다리다 보면 기회는 오는 것이 골프이다.


20bab9bdf6f9ec0cbaccc91044f3629e_1686691252_9796.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7 | 2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0 | 2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57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0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4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0 | 4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4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48 | 4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7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0 | 9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1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1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5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3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6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9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