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0 개 1,189 Timothy Cho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1) 머리 (시작): 좋은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영양적인 균형이 잡힌 음식들을 선택하여 먹도록 결정한다. 먹는 양을 결정한다. 각자의 머리가 먹을 음식을 결정해야지 장내 유해균들의 요구대로 선택되어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장 건강을 회복하는 첫 단추이다.


(2) 입: 음식이 죽이 되도록 100번씩 잘 씹어 삼켜야 한다. 많이 씹을수록 뇌에 행복 호르몬이 더 분비되며 11가지 이상의 보약들이 함유된 침이 충분히 분비된다. 침은 소화, 치석예방, 살균 및 살충을 위한 보약이다. 


(3) 위: 위에 75%만 차도록 먹는다. 먹는 양은 매우 중요하다. 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위를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은 또 다른 보약이다. 충분한 위산이 분비되어 음식물, 특히 단백질들이 분해되게 해야 한다. 음식이 역류되지 않도록 잘 씹어 먹는 습관은 매우 좋다. 식사 후 바로 일하지 말고 좀 쉬자. 역류성 위산과다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거짓이다. 위산과다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 위산은 보약이다. 나이가 들어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식습관을 바르게 잡는 것이 해결책이다. 위산이 잘 분비되고 약해지지 않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을 먹자.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적당이 먹자.


(4) 소장: 또 다른 소화 효소들이 분비되는 곳이다. 여기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들은 흡수된다. 여기에는 미생물이 많이 있지 않다. 만일 소장에 미생물들이 비정상적으로 번식하여 산다면 이는 소장내 박테리아 과다번식증 (SIBO)이라 불리며, 이는 매우 안좋은 것이다. 물론 곰팡이류나 단세포 기생충들도 과다하게 번식되어 있어서는 안된다. 식습관이 개선된다면 예방할 수 있다. 


(5) 대장: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섬유질은 미생물이 분해하여 좋은 물질들을 만들어 내고 좋은 미생물들의 증식을 돕는다. 대장 내의 유익균들이 잘 번식하고 강해질 수 있도록 이들을 잘 먹여야 한다. 나를 위해서 음식의 메뉴를 정하지 말고 이들을 먹이기 위해 메뉴를 정한다면 이 사람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러한 주부들은 진정으로 가족을 돌보는 현명한 분들이다. 유익균들이 몸의 모든 장기와 뇌에 주는 영향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들을 잘 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다.


(6) 먹는 시간: 식사는 편안하게 여유 있게 한다. 소화효소 및 소화 작용은 아침 시간에 가장 왕성함으로 아침을 잘 먹는다. 우리 조상님들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한다. 예를 들어 아침 7:30, 점식 12:30 등 스스로 정하여 규칙적으로 하도록 한다. 소화액 분비와 소화력은 아침이 저녁보다 3-4배 강하다고 한다.


(7) 먹는 양: 위의 75% 양으로만. 소화를 다 시킬 수 있는 양으로 정한다. 과식하지 않는다. 과식은 장내 곰팡이 번식과 유해균의 번식을 돕는다. 특히 흡수되지 않은 영양소들과 분쇄되지 않은 음식물들은 부패하거나 유해균들을 먹인다.



(8) 간혈적 단식: 오토파지 디톡스가 잘 이루워지게 하고, 위와 장이 쉬고 청소가 잘 되게 하려면 간혈적 단식을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18-6의 간혈적 단식을 추천한다. 즉, 아침 7:30분에 아침 먹기 시작하고 점심은 1:30분까지 마친 후 그 이후 18시간 동안 물이나 약간의 야채/과일즙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방식이다. (약간의 즙까지도 안 먹는다면 더 완벽한 오토파지가 일어난다.) 이런 식사를 한다면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하고, 이 때 장은 치료되고 회복된다.


위와 장이 푹쉬고 치료가 되니 머리가 맑아지고, 힘이 생기며 면역력의 회복과 손상된 세포의 치료가 빨라진다. 마음이 편해진다. 심성이 좋아진다. 물론 이런 이유로 피부도 좋아진다. 피가 맑아지고 백혈구 숫자가 늘어난다. 각종 생활 습관병 (당뇨, 혈압문제, 콜레스트롤)이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아침을 거르는 것은 매우 비경제적이다. 현명하지 못한 간혈적 단식이다. 아침 시간에 풍성하게 나오는 소화 효소들과 가장 왕성한 소화력을 사용해야 한다. 저녁 식사 때 소화액 분비는 아침의 20% 정도 밖에 안된다. 저녁에 즐기는 만찬은 독이다.


(9) 저녁 공복의 효과: 저녁을 안먹게 되면 밤에 위와 소장이 쉬고 회복과 해독의 시스템이 가동된다. 밤에 위와 소장 운동이 마무리 되어진다면 해독의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만일 위나 소장에 음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해독이 느려지고, 여전히 위나 소장이 가동이 되기 때문에 숙면, 면역력 증대, 세포의 회복력이 저하된다. 참고로 건강한 사람의 위와 소장은 식후 5시간 후에 완전히 비워진다. 소화 기관이 안 좋으면 위와 소장을 비우는데 6-7시간이 걸린다. 즉 속병이 있으면 저녁을 철저히 건너 뛰는 것이 회복의 열쇠이다. 그러므로 야식과 간식은 독이다. 심지어 땅콩 한 알도 식사로 간주된다.


(10) 100번 씹기의 효능: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석 제거 및 치아 건강에 좋고, 머리를 신선하게 깨워준다. 침을 통하여 다양한 소화 효소가 분비되며 살균제와 노화방지 호르몬이 분비된다. 또 과식을 막아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도 생성된다. 침에는 11가지 보화가 있다. 보배로운 침을 많이 사용하여야 (하루 2리터) 한다. 그럴려면 오래 씹어야 한다. 오래 씹으면 위장병과 소장 및 대장병이 치료가 된다. 습관적으로 침을 밷는 사람은 보화를 버리는 사람이 된다. 건강를 잃고 가난한 사람이 된다. 100번 씹기를 위해 치아가 안좋으면 빨리 치아 치료를 받자.  



2.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운동, 장들을 회복하기에 좋은 운동들


장내 미생물 환경이 좋지 않게 되면 가스가 차고, 장벽이 노후화되어 연동 운동이 둔해진다. 특히 흐르지 않는 갇힌 가스나 대변는 매우 치명적이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꾸야 하고 이와 동시에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을 움직여야 한다. 특히 복부 부위가 움직여 줘야 한다.


(1) 걷기 운동이 좋다. 보폭을 평상시보다 10센티 좀 크게 하고 팔을 흔들면서 등에 땀이 날 정도로 1시간 미만 단위로 걷는다. 눈의 위치는 전방 10미터 앞을 주시하게 하고 똑바른 자세를 취한다. 어깨는 편다. 더 하고 싶으면 운동시 발생한 젖산이 충분히 분해될 때까지 쉬었다 다시 한다. 젖산은 독소의 일종이다. 몸에 장기간 머물지 않고 분해되도록 쉬어 주어야 한다. 장기간 운동하는 사람치고 말년에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2) 맨발 걷기는 탁월한 치료 행위이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걷거나 황토길에서 걷거나 또는 깨끗한 흙 위에서 걷는 것은 각종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다. 몸 안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방출시키는 탁월한 방법이기 때문에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 많은 질병을 다스리는 길이다. 과도한 두뇌사용, 소화기의 과로와 염증, 각종 신진 대사 과정, 플라스틱 의복, 각종 전자기기에 노출은 몸에 독소인 전하들을 쌓이게 한다.


(3) 요가나 전신 스트래칭은 매우 좋은 운동이다. 장이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각종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이 수명을 결정한다.


(4)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이나 자세는 좋지 않다. 식후 일을 하거나 머리를 사용하는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삼가한다.


중제 스님의 시간은 오늘도 발효 중

댓글 0 | 조회 153 | 3일전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듣는 중제 … 더보기

반수연 작가의 문학적 복수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 첫 소설집 ‘통영’을 낸 반수연 … 더보기

한의학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기

댓글 0 | 조회 184 | 3일전
다시 또 알레르기가 시작하는 시기가 … 더보기

new NCEA 분석과 대책

댓글 0 | 조회 499 | 4일전
뉴질랜드 고등학교 학력제도인 현 NC… 더보기

부부 공동재산과 별도재산

댓글 0 | 조회 848 | 4일전
한국은 부부별산제, 즉 부부가 별도로… 더보기

추석 도시락

댓글 0 | 조회 379 | 4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추석날 아내가 … 더보기

30.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와 그 해결책

댓글 0 | 조회 519 | 4일전
먼저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메신저

댓글 0 | 조회 127 | 4일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언니에게서 전화… 더보기

병을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지내라

댓글 0 | 조회 152 | 5일전
지금 여러분의 몸은 어떠십니까? 살 …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4)

댓글 0 | 조회 314 | 5일전
독립계약자와 피고용인의 차이점은 피고… 더보기

사라진 동화마을

댓글 0 | 조회 121 | 5일전
시인 반 칠환더 이상 불순한 상상을 … 더보기

딥 페이크와 텔레그램

댓글 0 | 조회 155 | 5일전
1997년 말 IMF에서 돈을 빌려야… 더보기

콜레스테롤의 날

댓글 0 | 조회 375 | 8일전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 더보기

29. 키토 다이어트, 간혈적 단식, 모방 금식법, 쥬스 다이어트, 오토파지 다이…

댓글 0 | 조회 448 | 8일전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같다. 이런 저런… 더보기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961 | 2024.09.17
What Happens if you …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523 | 2024.09.17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376 | 2024.09.11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64 | 2024.09.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529 | 2024.09.11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776 | 2024.09.11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42 | 2024.09.11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512 | 2024.09.10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82 | 2024.09.10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197 | 2024.09.10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241 | 2024.09.10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