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
신선한 각오 품고
맞아야 한다는 생각
더 이상하지 않습니다
매양 새해 다짐을 했지만
변변한 것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저 한 번씩
어려움 견디고 가다 보면
거기에 대견스러운
내가 서 있을 겁니다
올해는 좋은 사람들과
한 번이라도 더 만나겠습니다
그들을 만나고 오면
내 마음 밝아져
세상 환해집니다
별스런 각오 없어도
어제처럼 그제처럼
주님 나와 함께하여 주시기에
한 번씩 잘 견뎌내면서
좋은 사람들과 벗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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