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보상 및 ACC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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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09. 10:19
코리아타임스 (219.♡.20.19)
ACC 이용 및 사례
신고된 소득을 기초로 지급되는 주당 보상
ACC의 여러 가지 혜택 중에서 '주당 보상'은 일하면서 수입이 있는 사람이 부상을 당해 일을 할 수 없을 때 신고된 소득을 기초로 손실 소득분을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이다. 이 주당 보상은 사고를 당해 1주일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때에 8일째 부터 지급이 된다. 대게 신고된 소득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첫 주분 손실 봉급에 대해서는 일하다 다친 경우는 고용주가 충당해 주도록 되어 있고, 일과 관련없이 다치면 본인이 충당해야 한다.
주당 보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사 진단서(Medical Certificate)
'주당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한 데, ACC45양식에 의사 선생님이 최초 진단 기간을 기록해 주게 되고, 이후에 진단서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담당 GP나 전문의에게 ACC18이라는 진단서 연장 서류를 받아서 ACC측에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진단서를 발급 받게 되면 가능하면 빨리 0800 101 996으로 전화를 해서 주당 보상을 신청 해야 한다. ACC는 고용주에게 서류를 보내서 되돌려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처음 전화해서 ACC측에 알려 주어야 할 내용은 자신의ACC청구 번호, IRD번호, 돈을 입금받을 통장 번호, 직장명, 주소, 고용주, 직장 전화 번호 및 팩스 번호등이다. 영주권자가 아니더라도 뉴질랜드의 IRD번호가 있고, 합법적으로 일해서 세금 낸 사실을 입증할 서류가 있으면 주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ACC 세금
ACC는 누가 사고를 냈던간에 '탓을 하지 않는'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이런 도움에 물론 여러 가지 치료와 주당 보상도 포함된다. 이를 위한 제원 마련을 위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은 ACC 세금을 낸다.
1. 모든 일하는 사람이 내는 ACC 세금은 일과 관련없이 일어나는 부상을 위한 세금
직장에 고용되어 봉급을 받는 모든 직원들은 '일과 관련없이 발생하는 부상'시에 지원 받기 위해서 ACC에 세금을 내게 된다. 이 세금은 월급에서 바로 떼어져 정부로 가게 되고 정부에서 ACC로 보낸다. 이는 100달러당 1.4달러로 일정액을 낸다.
2. 고용주가 부담하는 일 관련 부상을 위한 ACC 세금 -‘ACC 워크 플레이스 커버’
고용주는 물론 직원과 같은 ACC 세금을 내지만, 또 다른 종류의 ACC세금을 내야 하는데, 직원들이 직장에서 다치면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 세금을 'ACC 워크플레이스 커버'라고 부른다. 직원을 풀타임으로 고용하던, 파트타임으로 고용하던, 심지어 임시 직원을 고용해도 각 고용인에 대해 일일이 지불해야 한다.
'워크플레이스 커버' 세금액은 총임금액과 직종에 따라 그 세액이 결정된다. 어떤 직종의 경우는 부상을 당하는 빈도나 그 정도가 다른 직종에 비해 훨씬 심하기 때문이다.
3. 자영업자가 내는 ACC 세금- ‘ACC 커버플러스’
자영업자의 경우는 일을 관련 혹은 일과 무관한 사고든 이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ACC세금을 내는데, 이 세금을 '커버 플러스'라고 부른다. 작년 수입액에 기초해 자동으로 부과되고, 'ACC 워크플레이스커버'와 비슷하게 세금 비율이 자신이 하는 일의 종류와 일의 위험도에 따라 내는 세율이 달라진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ACC 커버 플러스'의 경우 전 해의 수입이 적었었거나 혹은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우자와 수입을 나누었거나, 혹은 수입을 트러스트 등으로 옮겨 놓았거나 하면, 주당 보상은 자신에게 할당된 줄어든 수입만을 기초해 지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입을 지급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4.‘ACC 커버 플러스’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ACC 커버 플러스 엑스트라’
이 때문에 ACC에서는 'ACC 커버플러스 엑스트라'를 도입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자영업자가 ACC에 따로 신청해야한다. 이 제도는 사고가 났을 경우 소득 손실 보상 부분에서 좀 더 나은 도움을 제공한다. '커버플러스 엑스트라'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손실분에 대한 도움을 받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제도이다. 가장 큰 장점은 사고시 단순히 전 해의 수입에 기초해서 도움을 받는 것을 넘어서 본인에게 필요한 보상 정도를 제시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수입과 관련된 사항들이 ACC와 동의가 된 상태라서 사고시 지급 과정이 훨씬 빠르고 단순하다. '커버플러스 엑스트라'는 농업이나 원예와 같이 수입 변동이 심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전 해의 소득 신고액이 없어서 사고시 최소의 비용만을 지급받게 되는 자영업을 막 시작한 한 사람들에게도 좋다. 자신의 회계사와 상의해 볼 수 있고, ACC 비즈니스 서비스 센타로 전화해 상의 할 수 있는데, 전화 번호는 0508 426 837이다.
그러나 주지할 것은 'ACC 커버 플러스'나 'ACC 커버 플러스 엑스트라' 모두 사고를 당한 경우나 특별한 산재 질환이 생겼을 때 수입 보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병의 경우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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