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크게 복된 삶 사십시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새해에 크게 복된 삶 사십시오

0 개 1,798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복은 누가 주는 것도 아니고 누구로부터 받는 것도 아닙니다. 복은 내가 짓는 것입니다. 복은 복을 담을 그릇의 크기만큼 담을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릇은 작은 복 밖에 못 담습니다. 복 그릇이 커야 큰 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내가 먹은 마음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또 행동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합니다. 부정적인 마음 가진 사람은 생각도 말도 행동도 부정적으로 합니다. 또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은 큰 삶을 살고 작은 마음 가진 사람은 작은 삶을 삽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마음에 따라 삶을 삽니다.

복을 짓는 것은 삶을 살면서 짓는 것인데 어떠한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은 가지고 있는 마음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복을 짓는 것도 가지고 있는 마음대로, 마음만큼 지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보다 좋은 복을 더 많이 지을 수 있습니다. 큰 마음 가지면 큰 삶을 살아 큰 복 지을 수 있고 작은 마음 가지면 사는 삶이 작아서 작은 복 밖에 짓지 못합니다.

삶을 사는 것은 마음이 사는 것입니다. 복된 삶을 사는 것도 마음이 복되어(복을 지녀서) 복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음이 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따라서 마음이 커야 큰 복을 지녀 크게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음에 복을 담으려면 복을 담을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자면 마음에 담겨 있는 복이 아닌 것들을 비워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가득 담아 놓은 욕심과 집착의 마음을 비우면 비운 만큼 복이 깃 듭니다.

더 나아가 마음의 크기를 키운다면 키운 만큼 큰 복이 깃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살면서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 것으로 채워져 있고 그것에 갇혀 있습니다. 따라서 큰 복을 가지려면(큰 복 되려면) 갇혀 있는 그것을 깨고 그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큰 마음 가지면 큰 삶을 살아 큰 복 짓고 크게 복된 삶 삽니다. 가장 큰 마음은 내 속에 갇혀 나만 아는 마음이 아닌 하늘(같은) 마음(가장 크고 가장 높고 가장 넓고 가장 낮은 마음)입니다.

복된 큰 삶은 나만을 위해 나만 잘사는 삶이 아니고 만상만물이 더불어 잘 사는 삶입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큰마음 가져 크게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869 | 3일전
What Happens if you …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449 | 3일전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331 | 9일전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35 | 9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498 | 9일전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735 | 9일전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26 | 9일전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485 | 10일전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69 | 10일전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178 | 10일전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199 | 10일전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 더보기

너 자신, 너의 학습과정을 알라!!

댓글 0 | 조회 175 | 10일전
A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학생이었습… 더보기

비행기 밥 주는 이모

댓글 0 | 조회 556 | 10일전
소년이었을 때, “소년이여 야망을 가… 더보기

부동산 구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1,439 | 2024.09.09
최근 몇주간 주택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더보기

26. 여러분의 식습관이 자손의 운명을 결정한다: 후성유전학 (Epigenetic…

댓글 0 | 조회 587 | 2024.09.07
이제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에 대… 더보기

코로나, 독감 그리고 엠폭스

댓글 0 | 조회 682 | 2024.09.07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 더보기

25. 식중독을 해결하는 신비한 검은 가루

댓글 0 | 조회 695 | 2024.09.02
식중독이나 잘못된 독성 물질을 마셨을… 더보기

재산분할법에서는 언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가

댓글 0 | 조회 1,016 | 2024.08.28
저번화에서는 ‘부부관계’ 및 재산분할… 더보기

아기 엄마의 새벽기도

댓글 0 | 조회 351 | 2024.08.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직 듬성듬성한… 더보기

화병이라고 느끼시나요?

댓글 0 | 조회 355 | 2024.08.28
자연계의 음과 양이 서로 긴밀하게 연… 더보기

낮게 더 낮게 흐르는 물처럼

댓글 0 | 조회 161 | 2024.08.28
인도네시아 방송인 압디와 그의 친구 … 더보기

24. 균형잡힌 것은 건강하고 아름답다 (2)

댓글 0 | 조회 176 | 2024.08.28
지난번의 글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 더보기

종치기 니콜라이씨

댓글 0 | 조회 193 | 2024.08.28
며칠전 잘 알고지내는 어르신 한분께서… 더보기

어떤 인연

댓글 0 | 조회 385 | 2024.08.27
촘촘한 연립주택 단지안, 새까만 쎄단… 더보기

누수 예방과 탐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댓글 0 | 조회 522 | 2024.08.27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