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1.5% 인하 단행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중앙은행 기준금리 1.5% 인하 단행

0 개 2,173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 환율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주 높은 선에서 거래되었다. 지난 월요일, 11월 24일, 최하점이었던 미국 달러 대비 $0.53 에서 거래되었으며, 26일은 지난 주 최고선인 $0.56 에 거래되었다. 미국 달러는 이번 미국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정적으로 발표되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호주는 지난 12월 2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금리를 1% 인하하며, 호주의 기준금리는 4.25%가 되었고, 뉴질랜드는 12월 4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금리를 1.5% 인하하여,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5%가 되었다.

금리 변동에 의한 환율의 변동은 예상대로 호주 달러가 강세를 보일지 의문이다. 호주는 뉴질랜드보다 낮은 폭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어, 호주 달러의 강세가 제기되었으나, 여전히 뉴질랜드 달러의 금리가 호주보다 높게 남아있어, 환율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또한, 원화는 뉴질랜드 달러 대비 774원에 거래되어 드디어 800원선 밑으로 내려와 많은 교민 및 유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안심을 가져다 주었다.

■ 금리

뉴질랜드는 12월 4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금리를 1.5% 인하하여,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5%가 되었다. 1년 전만해도 이러한 대폭 금리인하는 상상할 수 없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앨런 볼라드 총재는 현재 국제 신용 경색 및 불황과 뉴질랜드의 경제 상황등이 많이 고려되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뉴질랜드와 경제적으로 연관이 많이 되어 있는 국가들이 앞으로 몇 분기간 경제 침체가 예상되고, 결과적으로 뉴질랜드의 경제 역시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예상한다고 하였다.

ASB는 기준금리 발표 직후, 대출 변동 금리를 8.7%에서 7.55% 인하하며 굉장히 빠른 반응을 보였다. 1.5% 금리 인하는 1999년 뉴질랜드에 기준금리가 시행된 이후 가장 높은 폭의 금리 인하이다. 이는 또한, 지난 10월 1%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으며, 2003년 12월 이후 기준금리는 가장 낮은 선에 머물렀다. 현재 국제 신용 경색 및 불황 등의 요인에 국제적으로 물가가 많이 상승 되었으므로,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내년 전반까지 타겟 인플레이션 1%~3%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서서히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뉴질랜드 자체 인플레이션 역시 아직 많이 높게 남아있어,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1.5% 기준 금리 인하는 대부분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치이다.

■ 3사 분기 인플레이션 예상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3사 분기 인플레이션 예상 조사는 대부분의 예상처럼 물가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혀졌다. 일 년 후 인플레이션 예상은 지난 조사에서 3.6% 로 나온 것에 반하여2.8% 로 낮게 발표되었다. 반면 2년 후 인플레이션 예상은 지난 조사에서 3% 였지만, 이번에는 2.7%로 발표되었다. 인플레이션 예상은 유가의 하락으로 동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왔다. 유가는 지난 예상 조사 이후 리터 당 약 50 센트 가량 인하되었다. 2년 후 예상의 하락은 또한 매우 낮은 성장 예상에 의하여 낮은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의 예상을 반영한다. 연간 평균 GDP 성장 예사은 1년 후 성장 예상이 1.3%에서 0.3%로 낮게 나왔고, 2년 후 성장 예상은 2.3%에서 1.5%로 다소 낮게 발표되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다시 시험기간을 맞으며

댓글 0 | 조회 329 | 17시간전
10월 입니다. 한 해의 공부를 마무… 더보기

31. 식사와 식습관이 사람의 유전자를 바꾼다는 말이 사실인가?

댓글 0 | 조회 383 | 17시간전
지난 번에 후성 유전학에 대해 개론적… 더보기

21세기 문명의 몰락

댓글 0 | 조회 357 | 19시간전
벌써 17년 전의 일이지만 2008년… 더보기

비즈니스 계약 해지

댓글 0 | 조회 713 | 19시간전
비즈니스 계약의 해지는 복잡할 수 있… 더보기

자전거 도둑

댓글 0 | 조회 328 | 19시간전
시인 박 형권중랑천에 꽃 피었다는데꽃… 더보기

담낭암(膽囊癌)

댓글 0 | 조회 637 | 4일전
▲ 우상 장기표(張琪杓)우상 장기표(… 더보기

중제 스님의 시간은 오늘도 발효 중

댓글 0 | 조회 222 | 2024.09.25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듣는 중제 … 더보기

반수연 작가의 문학적 복수

댓글 0 | 조회 188 | 2024.09.25
▲ 첫 소설집 ‘통영’을 낸 반수연 … 더보기

한의학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기

댓글 0 | 조회 282 | 2024.09.25
다시 또 알레르기가 시작하는 시기가 … 더보기

new NCEA 분석과 대책

댓글 0 | 조회 659 | 2024.09.25
뉴질랜드 고등학교 학력제도인 현 NC… 더보기

부부 공동재산과 별도재산

댓글 0 | 조회 987 | 2024.09.25
한국은 부부별산제, 즉 부부가 별도로… 더보기

추석 도시락

댓글 0 | 조회 450 | 2024.09.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추석날 아내가 … 더보기

30.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와 그 해결책

댓글 0 | 조회 602 | 2024.09.25
먼저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메신저

댓글 0 | 조회 174 | 2024.09.24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언니에게서 전화… 더보기

병을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지내라

댓글 0 | 조회 180 | 2024.09.24
지금 여러분의 몸은 어떠십니까? 살 …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4)

댓글 0 | 조회 348 | 2024.09.24
독립계약자와 피고용인의 차이점은 피고… 더보기

사라진 동화마을

댓글 0 | 조회 138 | 2024.09.24
시인 반 칠환더 이상 불순한 상상을 … 더보기

딥 페이크와 텔레그램

댓글 0 | 조회 178 | 2024.09.24
1997년 말 IMF에서 돈을 빌려야… 더보기

콜레스테롤의 날

댓글 0 | 조회 400 | 2024.09.20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 더보기

29. 키토 다이어트, 간혈적 단식, 모방 금식법, 쥬스 다이어트, 오토파지 다이…

댓글 0 | 조회 469 | 2024.09.20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같다. 이런 저런… 더보기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1,005 | 2024.09.17
What Happens if you …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551 | 2024.09.17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393 | 2024.09.11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94 | 2024.09.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553 | 2024.09.11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