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한 번 동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한 번 동결

0 개 2,561 NZ코리아포스트
■ 환율

지난 한 주 NZD는 기타 통화에 비교하여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였다. 미화의 약세가 통화 시장의 주요 핵심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지난 주 USD는 주요 통화들에 비교하여 약간의 변동이 있었을 뿐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곧 있을 미연준위에서 결정될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미연준위 회의에서 결정되는 국채 매입량에 따라 USD의 방향이 결정되며 만일 예상보다 적은 양의 매입을 시행할 경우 그에 따른 USD의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승은 특히 유로환에 비교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곧 발표되는 미국 비농장 급여 보고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본 은행은 다음 정책 회의를 11월 15,16일에서 4, 5일로 재조정 하였다. 일본은행이 정책 회의를 미연준위 회의 바로 다음 날로 앞당긴 것은 일본은행이 국내 추가 양적완화와 더불어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응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엔화의 강세는 일본 수출가들에게 주요 사안이 되고 있다. 엔화는 현재 근 15년 중 최고치로 올랐으며 USD와 비교하여 최고치였던 79.75엔에 거의 도달하여 있다. AUD 는 USD에 비교하여 동등선보다 아래 머물러 있다. AUD는 USD 0.995 정도에서 지난 주를 시작하였으나 주 중반에 USD 0.965로 하락하였고 주 후반 회복하며 USD 0.984로 다시 상승하였다. 11월 3일 기준, NZD는 원화 대비 855.98원, USD 대비 $0.7715, AUD 대비 $0.7728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지난 주, 뉴질랜드의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되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10월 28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다시 한 번 금리를 3%로 동결하였다. 이는 대부분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으며, 시장은 별로 놀라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 금리는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이후 현저히 하락하였지만, 3사분기 증가 예상 보다는 낮게 하락하여, 호주 중앙은행은 11월 2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며, 호주의 기준금리는 4.75%로 인상되었다. 이는 중반기 이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긴축 정책이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는 시장의 미연준위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과 함께 변동되었다. 앞서 밝힌 듯 일본 은행은 다음 정책 회의를 11월 15,16일에서 4, 5일로 재조정 한 이유가 미국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며, 여러 나라들이 환율과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9월 무역 수지

뉴질랜드는 3사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매 분기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번 분기 동안, 수출은 올해 상반기의 큰 성장에 비교하여 2.5% 감소하였으며 특히 육류, 토목 관련 상품 및 공업기계 분야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었다. 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유제품 수출 분야의 4.8% 상승과 수출량 증가에 따른 알루미늄 수출의 8.5% 상승이 더 큰 감소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분기 수출 또한 상반기의 강세에 비교하여 3.1% 하락하였다. 수입 감소의 주된 원인은 석유 관련 수출의 감소로 나타났다. 석유는 보통 대량으로 불규칙하게 선박 운송 되기 때문에 계속하여 변동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8월과 9월 두 달의 석유 수입 모두 현저하게 저조하였다. 이러한 석유 수입을 제외한 기타 수입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이었으며 국내 수요의 향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본 수입은 22% 증가하며 3사분기 동안의 비지니스 투자 회복세를 보여주었으며 상품 수입 또한 2.4% 상승하였다. 상품 수입의 강세는 10월 GST 인상을 염두에 둔 소매상들의 움직임의 영향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21 | 4분전
What Happens if you …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51 | 18분전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296 | 6일전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02 | 6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458 | 6일전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691 | 6일전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07 | 6일전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468 | 7일전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63 | 7일전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168 | 7일전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179 | 7일전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 더보기

너 자신, 너의 학습과정을 알라!!

댓글 0 | 조회 159 | 7일전
A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학생이었습… 더보기

비행기 밥 주는 이모

댓글 0 | 조회 518 | 7일전
소년이었을 때, “소년이여 야망을 가… 더보기

부동산 구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1,421 | 8일전
최근 몇주간 주택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더보기

26. 여러분의 식습관이 자손의 운명을 결정한다: 후성유전학 (Epigenetic…

댓글 0 | 조회 579 | 2024.09.07
이제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에 대… 더보기

코로나, 독감 그리고 엠폭스

댓글 0 | 조회 666 | 2024.09.07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 더보기

25. 식중독을 해결하는 신비한 검은 가루

댓글 0 | 조회 675 | 2024.09.02
식중독이나 잘못된 독성 물질을 마셨을… 더보기

재산분할법에서는 언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가

댓글 0 | 조회 1,010 | 2024.08.28
저번화에서는 ‘부부관계’ 및 재산분할… 더보기

아기 엄마의 새벽기도

댓글 0 | 조회 343 | 2024.08.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직 듬성듬성한… 더보기

화병이라고 느끼시나요?

댓글 0 | 조회 349 | 2024.08.28
자연계의 음과 양이 서로 긴밀하게 연… 더보기

낮게 더 낮게 흐르는 물처럼

댓글 0 | 조회 152 | 2024.08.28
인도네시아 방송인 압디와 그의 친구 … 더보기

24. 균형잡힌 것은 건강하고 아름답다 (2)

댓글 0 | 조회 169 | 2024.08.28
지난번의 글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 더보기

종치기 니콜라이씨

댓글 0 | 조회 181 | 2024.08.28
며칠전 잘 알고지내는 어르신 한분께서… 더보기

어떤 인연

댓글 0 | 조회 379 | 2024.08.27
촘촘한 연립주택 단지안, 새까만 쎄단… 더보기

누수 예방과 탐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댓글 0 | 조회 515 | 2024.08.27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