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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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월드비전의 자세

0 개 1,881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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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행하며 월드비전은 지금까지 70 여 개 국가에서 약 4 3 8십만 명을 돕고 있는 세계 최대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무려 3 천만 명에 달하는 아동이 질병과 사망의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기 때문에 아동 3 6 백만 명을 포함한 7 2 백만 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정부, 보건 시설, 지역사회 파트너 및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아동과 가족, 마을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월드비전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또 어떤 사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을까요?

1. 코로나19는 아동이 살아가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전 세계 봉쇄조치와 학교 폐쇄는 아이들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격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줄곧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더욱 피할 곳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아이들의 목소리라는 상담 내용을 보니 상담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 가운데 80%가 코로나19로 때문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다나 부즈두체아, 옹호 및 외부 참여 관련 월드비전 협력 대표

 

2.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월드비전은 어떤 일을 하나요?

월드비전은 전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3 7천 명이 넘는 직원, 수천 명의 자원 봉사와 지역 협력기관 간 통신망을 갖고 있습니다. 이 통신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초반부터 지원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월드비전은 병원에 중요한 의료 장비를 제공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기독교와 이슬람 신앙 지도자들이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몽골에서는 정부와 협력하여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8 9만 명의 부모에게 어려운 시기에 자녀를 돌보는 방법을 전달했고요. 월드비전은 예방 조치 확대, 보건 시스템 및 보건 인력 기술 강화, 교육아동보호, 식량 지원, 취약 계층 옹호 활동 등 전략적인 방법으로 가장 열악한 곳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앤드루 몰리, 국제월드비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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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원하는 여러 분야 가운데아동보호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요?

코로나19가 어린이와 부모보호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월드비전에서 살펴보니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격리 조치가 강화되며 경제적 압력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것이 아동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에 대한 본격적인 방역 조치가 실시되면서 아동 폭력과 학대에서 아동을 지킬 수 있는 아동 보호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과 경제적 측면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지만 아동 폭력 증가도 뒤로 미룰 수 없는 문제이지요. 우리가아동 보호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빌 포브스, 아동 보호 및 참여 분야 월드비전 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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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드비전이 지원한 의료 물품은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나요?

지원된 의료 물품들은 소아과 환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사용됩니다. 감기, 발열, 설사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배급하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엔살리도, 필리핀 아동 의료 센터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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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드비전은 왜 취약 계층과 아동 보호를 우선하나요?

현장 조사와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3 천만 명의 아이들이 질병과 사망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이 최대 8 5백만 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한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약 1 1천만 명의 아이들이 굶주림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국경을 넘어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예상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30 년 만에 세계 빈곤과 아동 사망률은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월드비전은 취약 계층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에 더욱 더 주력하고 는 것이고요. 하지만 월드비전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전세계 부유한 나라들이 반드시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어야 합니다!- 이사벨 고메스, 국제월드비전 인도주의 활동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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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아이들에게 더욱 잔인한 코로나19. 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월드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나눔의 손길 부탁 드려요!


출처: 한국월드비전

후원문의 뉴질랜드 월드비전 박동익 간사

연락처: 027 625 0204 / 이메일: peter.park@worldvision.org.nz

https://www.worldvision.org.nz/give-now/sponsor-a-child-korean/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뉴질랜드 월드비전은 1970년에 설립되어 현재 31개국에서 290만명의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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