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란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왠지 가족이나 친구들과 꼭 떠나야만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죠. 하지만 휴가철의 번잡함을 피해서 집에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스테이케이션 (Stay + Vacation)을 계획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서의 휴가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팁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 내가 사는 동네 속속들이 구경하기

집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주위 공원, 박물관, 바닷가 및 관광지 등등 아직 가보지 못한 주변 명소들을 가보기. 또는 근처 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 가보기.

2. 새로운 음식점 찾아가 보기

휴가의 묘미는 새로 생긴 먹거리를 찾아가는 것일 텐데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외식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장을 봐서 평소에 먹고 싶었던 색다른 요리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3. 전자기기 꺼놓기

SNS나 이메일 확인 등 모든 유혹을 뿌리치기.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곳에 머문다는 생각으로 핸드폰, 아이패드 및 모든 전자기기로부터 멀리하세요.

4. 집안일 내려놓기

스테이케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집 청소를 해 놓고 찬장과 냉장고를 가득 채워놓으세요. 스테이케이션이 시작 되는 날부터는 청소를 해야 한다는 억압감에서 해방 될 수 있어요.

5. 다른 환경에서 취침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침낭을 챙기시고 거실에 작은 이불 요새를 만들어 다같이 하우스 캠핑을 즐겨보세요. 침대가 꼭 필요하시다면 아이들과 부모의 방을 서로 바꿔서 취침해보시는 것도 재밌겟네요.

6. 뒷마당에서의 캠핑

뒷마당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아이스박스를 가득 채우세요. 집을 떠나지 않고서도 밤하늘 별을 보며 야외취침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설령 비가 온다 해도 집이 멀지 않아요!

7. 사진찍기

외곽으로 떠나 찍는 여행 스냅처럼 스테이케이션 여행 스냅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출처: Health Navigator. 더 자세한 내용은 www.healthnavigator.org.nz 을 참조하세요)

■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