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넥트,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참여하는 사회단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리커넥트,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참여하는 사회단체

0 개 1,573 채수연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조현승이라고 합니다. 23살이고, Civil Engineering with Honours를 졸업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자라났는지? 

뉴질랜드는 2008년도에 왔고, 그때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한인이 많지 않은 동네에서 자라서 자연스레 한인들과는 많은 접촉점이 없이 지내다가, 대학교 휴학을 하고 일을 하는 동안 한인 사회에 차차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공부했던 전공은 무엇인지?

Civil Engineering을 공부했던 이유는 Project management/Planning/Co-ordinating 쪽에서 일하면서 사회에 내 손이 직접 닿는 일들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제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공부를 했었습니다.  


f7accf531a12b323faff01d9a90480d0_1615339603_6963.jpg
 

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단기적인 목표는 Civil Engineering 안에서 Project Manager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Project Manager가 하는 일은 예를 들어 오클랜드 시티에서 터널을 뚫을 계획을 시작할 때, 이것을 처음부터 계획을 짜서 돈과 시간이 얼마나 소요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제일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관리하는 직업입니다.


장기적인 꿈은 어떤 일을 하든지 실속있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자금적인 것이든, 사회적인 프로젝트를 하던, 다른 단체를 서포트를 하던, 직접 사회에 발로 뛰어들어 사람들의 삶에 유익하고 선한 영향들을 끼치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리커넥트에 들어오게 된 계기?

2017년도에 개인적으로 번역 일을 아마추어로 하고 있었는데 이송민 대표님을 통해 영상 번역을 부탁받게 되어 리커넥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리커넥트에서 Administrative Manager (행정 매니저)를 하고 있고 리커넥트의 전반적인 프로그램과 행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리커넥트는 어떤 단체인가요? 

함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모여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리커넥트는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요?

지금은 라누이 (Ranui)를 중심으로 헨더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집중하는 대상은 아이들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 노출됨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각과 생각이 다양해짐으로써 그 아이들이 후에 각자가 사는 사회에 선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그러한 이상을 가지고 아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궁핍한 소외계층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위한 향초 프로그램도 현재 운영중에 있습니다.  


f7accf531a12b323faff01d9a90480d0_1615339584_0594.JPG
 

리커넥트 하면서 제일 좋았던 거? 

제일 좋았던 것은 2019 년도 말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맡아 진행했었을 때였습니다. 


그 해 진행되었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라누이 지역사회에 함께 사랑을 전하자는 목적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었습니다.  


리커넥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Reconnect를 지켜보고 계신 분들이 직접 오셔서 같이 고민하고 같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떠한 성과를 이뤄내는 것보다는 함께 사회를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하고 서로 소통하며 같이 부대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안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다양하고 더 넓게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데 용기가 부족하다면 언제든 연락하시고, 저희는 언제나 함께할 장들을 열어놓고 있으니 연락주세요!


● Contact details

조현승 / Daniel Cho - Administrative Manager T. 021 0810 4900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62 | 3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4 | 3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6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8 | 3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65 | 4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9 | 4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4 | 4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4 | 5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4 | 5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4 | 5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6 | 5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6 | 8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6 | 2024.11.13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7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8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8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4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6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8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4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9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5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6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12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