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 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 있다

0 개 2,229 정상화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도 있다.


골프스윙에서 몸통 꼬임으로 몸통 스윙으로 쳐라. 


몸이 돌고 어깨가 돌아야 스피드가 빨라진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렇게 치는게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게 쳐도 골프 잘 칠 수도 있고 플레이 하는데 문제도 없어 보인다.


몸통 스윙은 백스윙을 하면서 몸통이 꼬여 있다가 골반부터 움직이고 허리 가슴 어깨 순서로 풀림이 진행되면서 몸통 회전력으로 팔을 움직여서 스피드를 만들라고 설명을 한다.


3a9e7603e9b5d46c0758f85647a64d4e_1619571162_5898.png
 

몸통을 꼬았다가 꼬임이 풀리면서 척추 축이 제자리에서 돌고 축에 붙은 어깨돌고 팔을 돌려서 원심력을 만들라는 뜻일 것이다.


장비 사용을 효율적으로 연구하는 입장에서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운 스윙은 왼발이 무게 중심축이 되면서 팔이 왼발 방향으로 당겨 내려 오면서 힘빠진 어깨가 회전되고 임팩트와 릴리즈 이후 몸통이 돌아간다는 생각이다.’


어깨에 힘을 빼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을 것이다. 


힘을 빼면 어떻게 파워가 전달되지?. 몸통이 꼬여서 스윙을 하는데 어깨 힘이 빠지면 꼬임 파워 전달이 안된다.


그래서 항상 어깨가 뻐근할 정도 힘이 항상 들어가 있다.


그립을 가볍게 잡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강하게 치려면 당연히 그립을 강하게 잡고 힘것 쳐야지 가볍게 잡으면 스윙이 안된다.  


몸통부터 꼬여서 회전하는 스윙이 될 경우 그립에 힘을 안주면  손목이 뒤로 쳐지고 열리게 된다. 그래서 항상 그립을 강하게 잡게 된다.


몸통이 제자리 축으로 돌아가면 굳이 왼발로 체중이동을 할 필요가 없다. 무게 중심을 중앙에 놓고 꼬임 풀림을 하면 된다. 약간 퍼 올리는 스윙이라면 체중이 살짝 오른발에 있는게 조금더 편할 수도 있다.


왼발에 체중을 놓는 형태의 스윙이 안되므로 아이언 샷은 일관된 뒷땅성 스윙 구질의 원인이 된다.


몸통을 돌릴 생각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 부상 위험이 높다. 근육이 팽팽하게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추가로 힘이 가해지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근육이 미세하게 찢기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몸통 스윙을 안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된다.


무의식 중에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은 이미 알고 있는 동작을 하게 된다. 


다운 스윙 직전에 체중은 순간적으로 왼쪽으로 움직여서 팔을 왼쪽으로 당겨 내려칠 준비 자세를 하는 것이다.  


줄다리기를 할때 힘껏 당기기 전에 체중은 왼쪽으로 먼저  넘겨놓고 왼쪽을 지지하면서 팔을 왼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게 체중을 싣어서 줄을 당길 수 있는게 작용 반작용의 원리로 설명 할수 있다.  


사람이 걸을 때 진행 방향으로 상체가 기울어진다. 체중이 미리 넘어가고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뒷짐지고 체중을 뒤에 놓고도 앞으로 걸을 수는 있지만 빠르게 움직이기는 어렵다. 무게중심이 먼저 움직인다.


복잡하게 설명을 했지만. 필자가 주장하는 효율적인 스윙은 다운 스윙 직전에 왼발로 체중을 움직이고 왼발로 체중을 지지하면서 백스윙에 올라가 있는 팔을 곧게 뻗은채 왼발쪽으로 끌어 당겨 내려오면서 치라는 것이다.


팔이 내려오면서 붙어 있는 어깨는 힘이 빠진 채로 부드럽게 척추 축을 따라서 돌다 완전히 꼬이면 몸통이 돌아간다는 뜻이다.   


어깨에 힘이 빠져 편하게 돌아가면 헤드 무게에 이끌려서 팔에 쭉 뻗어지는 릴리즈 동작까지 어깨가 편하게 된다. 

릴리즈 이후에 어깨가 완전히 꼬이게 되면 한박자 늦게 몸통이 따라서 피니쉬 동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금 많이 하는 몸통 스윙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좀더 본능적으로 편하게 칠 수 있는 스윙이 있는데 인식의 차이로 어려운 스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어깨힘 빼라. 그립 가볍게 잡아라. 부드럽게 스윙하라. 찍어쳐라. 이 모든게 몸통 꼬임이 아닌 왼발을 축으로 팔을 당겨서 내려치는 스윙이 되면 다 설명이 가능하다.


필자도 오랜시간 몸통이 돌면서 꼬임으로 원심력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온몸에 힘도 들어가고 엄청 뻣뻣한 스윙을 했었고 골프 부상도 당해봤고 힘든 골프를 했었다. 돌아보니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골퍼들도 보인다.


무조건 연습량을 늘리면 되겠지 라는 생각 보다는 어떤 스윙을 어떻게 할건지 깊이 생각도 해보고 본인이 안되는 것은 레슨 전문가에게 상담도 고려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 정 상화 (Mike Jeong)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 CEO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개발-2019 KLPGA (이조이 프로) 우승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비거리 세계최고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

https://www.facebook.com/freepico & www.diawings.com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61 | 3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3 | 3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3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7 | 3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61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2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5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3 | 5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5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4 | 5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8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4 | 10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4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3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5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6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4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7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4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10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