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가 중요한 이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델타 변이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가 중요한 이유

0 개 2,682 이현숙

갑작스럽게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뉴질랜드에 착륙하고 지역 감염자가 생기면서 락다운이 되었고,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우리의 삶을 또 다시 흔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과거의 락다운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다고 토로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가 생성이 되면서 전 세계를 통제하고 있는 현실이 가상세계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 있는 와중에 변이바이러스까지 발발하면서 언제 끝날 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현실적인 많은 어려움들이 또한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게 된 상태입니다. 거기서 오는 불안감과 염려가 락다운이 처음 경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무기력에 빠지게도 합니다. 


우리에게 병이 찾아와도 치료를 받으며 회복기를 거치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인데 그 한정적인 기간이 없는 싸움은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락다운에 대한 불만도 생기고 변이 바이러스나 백신에 대한 오해들도 쌓여가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또 오히려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 통제한다는 그 위압감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독려가 지배로 느껴지게도 되면서 안전이나 건강을 위한 권장 또한 자유의지를 부인하는 것으로 오해하며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Moana Research 와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서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염려에 대해 정부에 알려서 보다 나은 방법과 방향으로 국민들의 위기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설문조사에 응하셔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락다운에 대해 더 이해되고 안심되는 설명과 지도 그리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알리는 데 일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동양인들, 즉 이민자들이 느끼는 바는 현지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불안과 염려이기 때문에 그런 우리들의 상태를 알리는 것은 앞으로도 정부가 유용한 자료를 내놓을 때 과거보다 더 한국어로 번역된 자료들과 한국인 공동체의 건강증진에도 힘쓸 수 있도록 알려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한국어 설문조사가 시작되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https://www.asianfamilyservices.nz/546204439750612.html  

(한국어 서비스) 혹은 asian.admin@asianfamilyservices.nz / 0800 862 342 “내선 2번을 누르세요”로 연락주세요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8 | 3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2 | 3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0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6 | 3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60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2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5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2 | 5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5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2 | 5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8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3 | 10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4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2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6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4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7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10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