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0 개 1,635 박명윤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기존 질환을 잘 조절하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약의 개수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본인의 약 복용 습관과 의료기관 이용 습관을 되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인은 약을 많이 먹는다.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을 5종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노인 비율은 70.2%였다. 2013년 67.2%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OECD 평균은 46.7%이다. 이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진료 방향을 조정해 줄 의사(주치의)가 없기 때문이다. 노인 진료 시스템을 질병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꾸려 노력해야 한다.


eee67c1399f57f43daae22e64ac64e27_1689941289_6335.png
 

70대 후반 여성 A씨은 지난 1년간 자택 근처뿐 아니라 서울의 병원 등에서 의사를 적어도 10명을 만난 이력이 있었다. 최근에는 다섯 의사에서 20종 가까운 약을 처방받았다. 이 약들은 어지럼증, 소화불량, 수면장애, 요실금, 기억력 저하 등에 대한 약이었다. 그의 진료 이력을 종합해 보면, 수면 장애와 어지럼증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서 약이 늘기 시작했다. 사는 곳 주변에 주치의 역할을 하며 약을 점검해줄 의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나이가 들수록 만성질환의 유병률(有病率)이 증가하고 복용하는 약물의 수도 함께 늘어난다. 이에 노인 중에는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10종 이상 약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통상 6종류 이상 약물을 먹는 경우를 ‘다제 약물 복용’이라고 한다. 지난해 국감 자료에 따르면, 두 달 넘게 10종류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113만명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노인 90만명이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10종 이상 약을 먹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기준 60일 이상 복용하는 약물이 10종 이상인 사람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45세 미만 1만5807명, 45-54세 5만4528명, 55-64세 18만9841명, 65-74세 33만9340명, 75-84세 40만694명, 85세 이상 13만569명 등으로 나타났다. 노인의학(老人醫學)에서는 보통 10종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적어도 한 가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본다.


2020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8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37조4,73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53만7천명으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2025년에는 그 비율이 20.3%로 늘어나 초고령사회로 전환되고, 2038년에는 30.5%에 이를 전망이다.



노인의학(gerontology)이란 노년에서 질병의 임상적•예방적•치료적•사회적인 면과 관련된 일반의학의 한 분야이다. 노인의학은 좁은 의미로 현상의 메커니즘을 해명하는데 주안점을 둔 기초노화학(biomedical gerontology), 폭넓은 의학적 견지에서 연구하는 노인의학(geriatric medicine), 노년자 질병의 원인, 증상의 특징, 치료법 등을 연구하는 노인병학(geriatrics), 사회과학적 견지에서 연구하는 노인사회학(social gerontology) 등으로 세분된다.


미국은 1988년 이후 노인의학 전문의(專門醫)를 배출하고 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노인의학 전문의가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노인의학 전문의제도 정착이 필요하다. 노인증후군 환자가 상당히 많은데 이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노인환자들은 대부분 요양병원 또는 요양시설로 간다. 이를 막는 역할의 중심이 바로 노인의학 전문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제약물(多劑藥物)’을 복수의 약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것, 혹은 지나치게 많은 수의 약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제약물 복용이란 5개 혹은 6개 이상의 의약품을 병용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다제병용(多劑倂用, Polypharmacy)이란 동시에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하는 것으로 과다한 양의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 다제병용은 사용하는 약물의 개수 차원에서 접근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한편으로 임상적 적절성 측면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이다.



다제병용이 나타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자들에 따라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 

이를 관련 요인 별로 보면 

▲ 특정 질환이나 동반 상병, 

▲ 환자 연령, 

▲ 복수의 처방자(multiple prescriber) 또는 공급자, 

▲ 복잡하거나 다양한 약물 요법, 

▲ 심리 사회학적 요인(psycho-social contributions), 

▲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것, 

▲ 약물요법의 부작용, 

▲ 처음 발행한 처방전의 약물 개수 등이다.


다제병용에 따른 문제점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야기할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건강과 비용 측면에서의 문제점들을 언급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과 약물 사용에 있어서의 경제성이 보건 의료계의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다제병용이 지니는 사회적, 임상적 중요성이 적지 않다.


다제병용으로 인한 문제점으로 Austin(2006)은 

▲ 이상약물반응(adverse drug event), 

▲ 약물 상호작용(drug interaction), 

▲ 치료의 중복 가능성, 

▲ 의료비용의 증가, 

▲ 환자의 복약 순응도 저하, 

▲ 응급실 사용, 입원, 부가적인 내•외과적 중재의 증가, 

▲ 환자 삶의 질 저하(decreased quality of life) 등을 언급하였다.



외국의 다제병용 현황을 보면, 영국은 75세 이상의 노인의 80%가 1개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36%는 4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환자들의 약물 복용 상태를 자주 검토하지 못하는 것이 다제병용과 불필요한 약물 복용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였다.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의 환자의 내원을 분석한 결과, 2종 이상의 처방을 받은 내원에 있어서 0.74%의 부적절한 약물 상호 작용(inappropriate drug-drug combination)과 2.58%의 부적절한 약물-질병 상호작용(inappropriate drug-disease combination)이 있었음을 관찰하였다.


캐나다에서는 응급실을 방문한 65세 이상의 환자들의 차트를 조사한 결과, 10.6%가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원인이었으며, 31%의 환자는 응급실 방문 후 받은 처방전에 1개 이상의 잠재적인 부적절한 약물 상호작용이 존재했음이 조사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연구 용역을 받아 시장조사 서비스 업체인 한국아이엠에스헬스주식회사(IMS Health Korea Ltd,)가 작성한 보고서(2005)에 따르면, 10개의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평균치를 보였다. 즉, 의원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에 한국은 평균 4.16개의 다른 종류의 약물이 처방되는 반면, 미국은 1.97개, 호주는 2.16개, 영국은 3.83개, 일본은 3.00개의 약물이 평균적으로 처방되었다.


다제병용은 특히 노인들의 이환율(morbidity)와 사망률(mortality)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보건의료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 미국은 2000년도에 1,330억달러를 약물에 소비하였고, 1,770억 달러는 약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였다. 다제병용을 보다 잘 관리하면 환자에 대한 위험과 보건 예산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약물을 사용한다. 대개 한가지 약물만을 사용하여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질환의 진단이 용이하며, 약물 사용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를 위하여 2종 이상의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흔한 현상이 되었다.


보통 2가지 이상의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것은 약효(藥效)의 증가나 부작용의 경감, 독성(毒性)의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그러나 병용 투여로 인하여 때로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부정적 결과에는 약효가 증가되어 치료효과는 상승되나 부작용이나 독성 유발 가능성의 증가할 수 있으며, 한 가지 약물이 다른 약물의 치료효과를 감소시켜 치료 작용이 저하될 수 있다. 약물을 병용할 때 나타나는 변화를 약물 상호작용(drug interaction)이라고 한다.


다제약물 복용을 해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약사회와 함께 2018년부터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시범으로 실시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중 한 가지 이상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고령자일수록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부작용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해당 사업은 주로 고령자에게 초점이 맞춰졌으며, 전문가가 약을 검토하고 정리해 주는 사업이다. 약사와 공단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중복 투약, 약물 부작용, 복용 방법 등을 상담 지도한다.



다제 약물 안전성 조사 대상은 

▲ 하루에 7종류 이상의 약물 복용, 

▲ 하루에 8번 이상 약물 복용, 

▲ 하루에 10알이 넘는 약물 복용, 

▲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던 환자 등이다.


다제약물에 당하지 않는 법은 

▲ 복용 약이 새로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 새로운 증상을 약보다는 먼저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라, 

▲ 새로운 의사를 만날 때는 병력(病歷)과 약력(藥歷)을 정리해서 보여줘라, 

▲ 약사에게 복약 지도를 꼼꼼히 받고 궁금한 점은 문의하라, 

▲ 노년내과나 종합내과에서 다제약물을 점검하라 등이다.


우리나라처럼 주치의(主治醫)가 없으면 환자가 스스로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할지 결정해야 하는 의료 환경에서는 처방 연쇄(prescribing cascade)가 일어날 수 있다. 처방 연쇄가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하는 최우선 방법은 육하원칙(六河原則)에 따라 이 현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확인한 뒤 악순환을 반대로 풀어내는 것인데, 이를 노인의학에서 ‘탈처방’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6가지 이상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2가지 이상 약을 줄이면 보상하고 있다.


연쇄 처방을 막으려면 새로운 증상을 무조건 약을 통해 해결하기보다 다른 방법을 먼저 적용해보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약을 추가하는 것이 안전하다. 명확하지 않은 증상에 대해서는 비(非)약물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잡하게 꼬인 노인 환자의 의학적•기능적 문제를 정리하고 풀어내는 일은 해외에서는 기본적으로 노인 의학적 지식을 갖춘 주치의가 담당한다. 노인의학과 의사가 될 수도 있지만, 내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과의 의사가 주치의 시각에서 노인 의학적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약으로 생긴 부작용을 약으로 막다가 다른 병을 키울 수 있다.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은 단순히 많은 약을 먹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치료와 건강 회복이 아닌 노쇠(老衰)를 앞당길 수 있다. 공공의료 측면에서도 노인의 복잡한 의학적 기능적 문제를 통합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에 노인의학전문의, 노인주치의(主治醫)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eee67c1399f57f43daae22e64ac64e27_1689941263_3476.jpg
 


전신 군살 빼는 10분 전신운동

댓글 0 | 조회 745 | 2023.12.23
최근 gym에서 운동을 시작한 저희 큰 딸이 이런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엄마! 대부분 사람들이 운동 전후에 간단한 스트레칭도 안하고 그냥 운동만 해..… 더보기

휴가 동안 소규모 비즈니스의 현금 흐름

댓글 0 | 조회 853 | 2023.12.23
올해에는 사업에서 휴가를 즐길 계획이신가요?올해 이 시기는 소규모 비즈니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출은 계속되고 채권자들이 휴가에 들어가면 현금 흐름이 타격을… 더보기

기왕 이렇게 된 것

댓글 0 | 조회 766 | 2023.12.2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글지글 끓는 날에더워진 논물 담은 논두렁에서올챙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들여다 봤어야 했다반나절 걸려서 찾아간 양구스물 다섯 살짜리 군인이 … 더보기

흔적의 역사(歷史), 미룰 수 없는 전법(傳法)

댓글 0 | 조회 538 | 2023.12.23
경주 남산 삼릉 ~ 금오봉 순례경주 남산이 불국토(佛國土)인 것은,경주가 불국토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그래서 신라의 왕들은 남산에 묻히기를 원했을지 … 더보기

그의 끝나지 않은 사랑

댓글 0 | 조회 819 | 2023.12.22
그의 아내는 장난끼 많은 남편 곁에서 늘 어린애처럼 즐거워했다. 어릿광대처럼 아무에게나 장난을 걸어도 깔깔거리고 웃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지없이 행… 더보기

한해를 되비추는 예술의 힘

댓글 0 | 조회 569 | 2023.12.22
▲ 영화 ‘괴물’. 미디어캐슬 제공12월의 첫 주말, 저녁 산책을 하며 한해를 되돌아보니 무엇보다 대립과 증오로 넘친 1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지구촌 두곳… 더보기

단전은 기운의 저수지

댓글 0 | 조회 521 | 2023.12.22
단전은 저수지입니다. 항상 어딘가로부터 모이는 곳이 저수지잖아요? 단전도 기운의 저수지이기 때문에 배를 들락날락 안 해도 그냥 기운이 모입니다. 다 열리면 피부나… 더보기

감 잡았다, 고용주 인증 워크비자(AEWV)

댓글 0 | 조회 2,199 | 2023.12.21
뉴질랜드에서 일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합법적인” 비자상태를 득한 후에 가능한 일이 “합법적인 노동”이지요. 노동(근… 더보기

행복해진다는 것

댓글 0 | 조회 776 | 2023.12.21
시인 헤르만 헤세인생에 주어진 의무는다른 아무것도 없다네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그런데도그 온갖 도덕온갖 계명을 갖고서도사람… 더보기

여름철 건강을 잘 지키는 요령

댓글 0 | 조회 634 | 2023.12.21
여름을 준비하시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크리스마스 전의사, 의료 기관 또는 약국의 영업시간이 변경… 더보기

비만(肥滿) 이야기

댓글 0 | 조회 713 | 2023.12.19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가 올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로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에 장(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분비 조절 호… 더보기

유아의 기억력

댓글 0 | 조회 863 | 2023.12.13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각종 파티가 연달아 개최되고 있다. 이민 초기부터 키위성당 모임을 통해서 친분을 쌓게 된 키위 한분은 데어리 플랫(Dairy Flat) 지역… 더보기

연장된 워크비자 기간 및 시행 기간 변경에 대한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1,267 | 2023.12.13
2023년 11월 27일부로 자격 인증 고용주 근로비자 (AEWV)는 중간 시급(median wage) 이상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워크비자 기간이 3년에서 … 더보기

하동

댓글 0 | 조회 594 | 2023.12.13
시인 이 시영하동쯤이면 딱 좋을 것 같아. 화개장터 넘어 악양면 평사리나 아, 거기 우리 착한 남준이가 살지. 어쩌다 전화 걸면 주인은 없고 흘러 나오던 목소리.… 더보기

무릎 통증 없이 하체 운동하는 법

댓글 0 | 조회 953 | 2023.12.13
만성 무릎 통증으로 고생중이신가요?하체운동 혹은 걷기, 달리기 등 다리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무릎이 자주 아프신가요?오래 앉아 일하고 나면 골… 더보기

선한 마음 사이로도 차별이 샐 수 있다

댓글 0 | 조회 669 | 2023.12.13
▲ 단편 영화 ‘빠마’의 한 장면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농촌으로 시집 온 니샤의 일상을 통해 우리 농촌에 사는 이주여성에게 부과된 삶의 무게를 보여준다. 한글교실에서… 더보기

디지털 시대의 온라인과 전화상담

댓글 0 | 조회 554 | 2023.12.13
기술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대면을 통해서가 아니라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방법이 희망적이고 편리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보기

지금 인도는 K-불교에 ‘Holic 중’

댓글 0 | 조회 605 | 2023.12.13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교류행사 참관기인도는 한국에게 멀지만 가까운 나라다. 비행기로만 6시간 이상을 날아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지만, 한국인에게 인도는 부처… 더보기

갑자기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나요?

댓글 0 | 조회 680 | 2023.12.12
누구든 중요한 시험을 치거나 면접 또는 검사를 받을 때면 긴장되고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갑자기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고 심장… 더보기

대한민국 소멸(Disappearing)?

댓글 0 | 조회 661 | 2023.12.12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하여 지난해 5144만명으로 전년(2021년)보다 20만명(0.4%) 줄었다.… 더보기

영주권 받고 2년 되가는 우리는

댓글 0 | 조회 3,780 | 2023.12.12
돌이켜보면, 무척 감격스러운 승인소식이었지요. 비록 여권에 라벨로 딱 붙어 나오는 영주권은 아니었더라도 믿어지지 않았던 영주권 승인이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귀하… 더보기

12월

댓글 0 | 조회 566 | 2023.12.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그냥 설레고순수함이라고 말하려다가한 해가 저물기에 엄숙해집니다첫째목동 역을 맡아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러 가세어색하게 외치던 유년의 성극성탄을… 더보기

단전호흡이란?

댓글 0 | 조회 677 | 2023.12.12
단전호흡이란 정확히 배꼽 아래 단전으로 호흡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곳에서 명상을 배우신 분들 중에서 더러 흉식호흡이나 복식호흡을 하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하… 더보기

환갑을 맞은 라면

댓글 0 | 조회 773 | 2023.12.12
우리나라의 라면 역사가 오래된 줄은 알았지만 알아보니 정확히 올해로 환갑이란다. 그러니까 1963년 9월 15일에 삼양식품에서 라면을 출시했다. 북한에서는 라면(… 더보기

김치의 날

댓글 0 | 조회 645 | 2023.12.08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월 27일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흰색 가운에 앞치마를 입고 두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