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RESPONSIBILIT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RESOURCE RESPONSIBILITY

0 개 2,161 코리아포스트
Future Proof Building의 4번째 원칙은 집 짓는 과정에서의 품질관리에 관한 내용 즉 Quality assurance로 지난 호의 Life Cycle Costing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생략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FPB의 5번째 원칙으로 자연과 자원 보호 그리고 집과 우리의 생활과의 관계를 알아 보겠다.

뉴질랜드 정부는 Resource Management Act 1991이라는 법률을 제정하여 자연 환경을 파괴할 수 있는 개발을 최대한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대 단지 개발뿐 아니라 한 채의 개인주택을 지을 때에도 적용된다. 이전에는 각종 개발 등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그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고 그 파괴에 의한 부작용이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면서 환경 변화와 파괴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직접적인 피해사례가 속속 발표되면서 사람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고 정부와 각 단체들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그의 시행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는 개인 개인이 이러한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내가 사는 집 테두리 안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야 하겠다.

물 아껴쓰기와 빗물 활용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전원지역은 지붕에서 모아지는 빗물을 물탱크에 받아서 저장하여 사용한다. 연간 집 한 채의 지붕에서 모을 수 있는 빗물의 양은 약 18만 리터 정도라고 한다.

노스쇼어 시는2000년대 초반부터 신축 주택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그 물을 세탁기, 화장실 변기, 가든 탭 등에 따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야만 준공검사를 받을 수가 있다. 이 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수도요금도 줄일 수 있고 자원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세탁기, 식기세척기, 샤워, 욕조, 세면대 등에서 한번 사용한 물을 다시 받아서 가든이나 변기에 다시 사용하는 그레이 워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친 환경 자재의 사용과 쓰레기 처리

자원의 고갈, 공해,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가능한 한 생활 속에서 친 환경 자재를 엄선하여 그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다. 비닐 봉지 사용을 줄이고 썩는 비닐 봉지 사용 등이 그 예이다.

뉴질랜드 국내에서 한 달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럭비구장 크기의 운동장에 30층 정도의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라 하니 결국 이용할 수 있는 땅의 면적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을 아끼고 지키며 살아간다면 작게는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크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며 나아가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물려주는 큰일을 해 나가는 것이다.

다음 호에서는 집의 안전 장치, 소음 관리 등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cladding (Ⅱ)

댓글 0 | 조회 1,921 | 2012.06.27
지난 주에 이어서 recladding의 절차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지난 기사가 게재된 후에 공사 비용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는데 소요될 자재의 양과 인건비 그… 더보기

Re-cladding (Ⅰ)

댓글 0 | 조회 1,893 | 2012.06.13
최근 누수주택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된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강구되고 실행에 옮기는 단계가 되자 주택의 Re-cladding에 관한 문의… 더보기

플라스터 집은 나쁜 집? (Ⅱ)

댓글 0 | 조회 6,783 | 2012.05.23
지난 호에 이어서 플라스터 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다. ▶ Treated Timber 대규모의 주택 개발에서 수분에 강한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목재를 집을 … 더보기

플라스터 집은 나쁜 집? (Ⅰ)

댓글 0 | 조회 7,576 | 2012.05.08
외장을 플라스터로 마감한 집은 사도 되는 집인지 아니면 절대로 사서는 안 되는 집인지에 대한 의문은 최근 대두된 누수 문제가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플라스터 집에… 더보기

최근 주택시장의 특징과 향방

댓글 0 | 조회 2,272 | 2012.04.24
최근 TV뉴스나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며 연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이다. 몇 년 전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전세계 경제가 암울한 분위기에 빠진 이후로 반가운 소식… 더보기

Value of sections

댓글 0 | 조회 1,752 | 2012.04.12
이 곳 뉴질랜드에서도 땅이나 집이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이 되어 있고 인구의 증가로 말미암아 점점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 희소가치마저 갖게 된 오늘날 많은 사람들… 더보기

섹션 고르기 (Ⅱ)

댓글 0 | 조회 1,884 | 2012.03.27
지난 호에 이어서 섹션 고를 때의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 4. 이웃주민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지 확인한다. 애완동물들을 많이 키워서 소음이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 더보기

섹션 고르기 (Ⅰ)

댓글 0 | 조회 2,081 | 2012.03.14
최근 신규 주택의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섹션 투자 및 섹션 구입 후 집을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섹션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더보기

Granny Flat

댓글 0 | 조회 2,690 | 2012.02.29
‘Granny Flat’이 단어를 말 그대로 해석하면 할머니가 사는 작은 집이라 할 수 있다. 실제는 주택의 한 켠에 방 한 두 개와 작은 … 더보기

부동산 2012

댓글 0 | 조회 2,330 | 2012.02.14
긴 여름 휴가와 Auckland Anniversary와 Waitangi Day 등의 연휴도 지나갔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2012년은 … 더보기

옥션으로 집 구입하기 (Ⅱ)

댓글 0 | 조회 6,005 | 2012.02.01
지난 호에서는 auction에서 집 사기에 관한 tip 중에서 첫째로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의 시장 가치를 잘 파악하고 나의 예산이 얼마인지를 정해야만이 안전한 예… 더보기

옥션으로 집 구입하기 (Ⅰ)

댓글 0 | 조회 2,323 | 2012.01.18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모든 교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의 마지막 기사에서 auction으로 집을 파는 방법에 관해서 알아… 더보기

옥션으로 집 팔기 (Ⅱ)

댓글 0 | 조회 2,630 | 2011.12.24
지난 호에서 알아 본 auction은 단순히 경매 현장(under the hammer)에서만 부동산을 매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고 다음의 3단계에 걸쳐… 더보기

GOING, GOING, GONE!

댓글 0 | 조회 1,955 | 2011.12.13
부동산 매매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auction에 의한 매매 방법을 들 수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채권 회수를 위한 방법으로 법원이 채… 더보기

LIM 리포트 (Ⅱ)

댓글 0 | 조회 2,347 | 2011.11.22
지난 주에 이어서 LIM (Land Information Memorandum) report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다. 지난 주에 알… 더보기

LIM 리포트

댓글 0 | 조회 2,635 | 2011.11.08
거의 모든 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필수적으로 붙는 특별조항의 하나가 LIM 조건이다. Land Information Memorandum이라고 불리는 LIM은 간단히… 더보기

빌더스 인스펙션의 허와 실

댓글 0 | 조회 2,529 | 2011.10.26
주택 매매를 할 때에 계약이 체결된 후에 취소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최근에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 더보기

전원일기 (Ⅲ)

댓글 0 | 조회 2,381 | 2011.10.12
5. 양의 관리또한 양에 대한 관리도 필수적이다. 가지고 있는 땅의 넓이에 따라 적당한 수의 양을 키우는데 양이 풀을 뜯어 먹어 주기 때문에 전체 땅에 잔디를 깎… 더보기

전원일기 (Ⅱ)

댓글 0 | 조회 2,345 | 2011.09.28
지난 호에 이어서 전원주택 구입시 자세히 확인하여야 할 사항과 전원주택에서 살게 될 때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게 될 여러 가지 일과 주의점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 더보기

전원일기 (Ⅰ)

댓글 0 | 조회 2,447 | 2011.09.14
대부분 고층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도시에서 살아왔던 우리 교민들에게 뉴질랜드의 단독주택은 전원일기를 보면서 느꼈던 전원주택에 대한 동경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준다… 더보기

돈 되는 집 (Ⅰ)

댓글 0 | 조회 4,563 | 2011.08.24
이번 호에서는 돈 되는 집 즉 투자가치가 있는 집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다. 특별히 투자용 주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현재 살고 있는 집 혹은 단순 주거용 주… 더보기

겨울철 부동산 전략 (Ⅱ)

댓글 0 | 조회 2,520 | 2011.08.09
지난 호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집이 팔리는 과정 중의 마지막 단계로 광고나 집의 외관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된 고객이 집안을 살펴 보고자 하는 3차 매도 단계로 … 더보기

집을 팔기 위한 준비 (Ⅰ)

댓글 0 | 조회 2,509 | 2011.07.26
매년 이맘때쯤 되면 춥고 비가 많이 온다. 이러한 계절적 요인 때문에 겨울철에는 경기까지 위축이 되어 전통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분다. 그러나 그렇다고 집을… 더보기

Under the floor (Ⅱ)

댓글 0 | 조회 2,079 | 2011.07.13
지난 호에 이어서 마루 바닥의 공간을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 보겠다.2. 단열재 집의 바닥에는 보통 perforated aluminium foil 로 단열공사가 되… 더보기

Under the floor (Ⅰ)

댓글 0 | 조회 2,330 | 2011.06.29
대부분 방갈로나 빌라 스타일의 집과 그리고 스타일은 다르나 지어진 지가 오래된 집들 중에는 집의 기초가 콘크리트로 되어 있지 않고 집을 지표면에서 일정 높이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