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내어 준 풀과 꽃, 요리가 되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자연이 내어 준 풀과 꽃, 요리가 되다

daeuikim
0 개 842 템플스테이

대전 영선사는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알려진 곳이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일 년에 두 번씩, 제철 채소가 풍성한 봄·가을에 뷔페식 사찰음식 잔치를 열었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밥맛 좋기로 소문이 난 덕분에 점심 공양은 늘 북적였다. 그 뒤에는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더 즐겁다’는 영선사 주지 법송스님이 있다. 


108dc9f4e181b79d53b90c7fe67b4676_1645481803_487.png
 

법송스님은 은사 스님인 고(故) 성관스님에게 음식을 배웠다. 솜씨가 좋았던 성관스님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대중을 대접했다. ‘음식을 통해 부처님 말씀을 전한다’는 영선사의 사찰음식 문화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법송스님은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지금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08dc9f4e181b79d53b90c7fe67b4676_1645481833_8232.png
 

“은사 스님은 어려운 음식도 뚝딱 잘 만드셨어요. 처음에는 ‘네가 할 수 있겠냐?’고 하셨지만 옆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잘 따라 하니까 틈날 때마다 비법을 일러 주셨지요. 저희 영선사 음식 맛의 비결은 두 가지, 조청과 채수예요. 국물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는 참가죽나물, 무말랭이, 말린 표고버섯, 말린 생강을 넣고 끓인 채수를 넣습니다. 설탕 대신에 조청을 쓰고요. 조청의 단맛은 설탕과는 달라서, 설탕 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우리 음식이 맛없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조청의 주재료가 되는 엿기름도 직접 만든다. 해마다 이맘때면 질 좋은 엿기름을 얻기 위해 겉보리를 한 가마니씩 들인다. 씻어 건진 촉촉한 보리에 싹을 틔우고, 말리고, 빻는 과정은 쉽지 않다. 하지만 영선사에서 엿기름 만들기는 장 담그기만큼 중요한 연례행사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엿기름에 고두밥을 넣고 물을 부어 12시간 이상 삭힌다. 그 물을 걸러 끓여주면 깊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조청이 완성된다. 쌀을 비롯한 곡물 외에도 도라지, 더덕, 생강 등 전분을 함유한 채소들은 무엇이든 조청으로 만들 수 있다. 


108dc9f4e181b79d53b90c7fe67b4676_1645481853_4414.png
 

“저희가 조청을 쓰게 된 데는 사연이 있어요. 점심 공양에 몇 명이 올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밥을 늘 넉넉히 짓는 편이에요. 법회가 있는 날이면 더 많이 해야 하고요. 그러다 보니 밥이 항상 남아요. 그 활용법을 찾다 조청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영선사 음식 맛의 비법이 됐어요.”


'르 꼬르동 블뢰(Le Cordon Bleu)' 런던 캠퍼스 학생들과의 만남


스물일곱에 출가한 법송스님은 성관스님 밑에서 수행하기 위해 일부러 영선사를 찾았다고 한다. 이후 2013년 성관스님이 열반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사찰음식을 익힌 지 벌써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대중 강의를 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지금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와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수강생들을 가르친다. 지난 4월과 8월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뢰’ 런던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르 꼬르동 블뢰에 한국 사찰음식이 정규 학위과정으로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번의 강의를 모두 법송스님이 맡았다. 


“저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4월에는 쑥버무리·취나물·고수전 같은 봄나물을 주제로 했고, 8월에는 깻잎김치·알배기배추 오이김치·고추수박 김치 등 여름김치를 소개했습니다. 제가 요리 시연을 하면 그걸 보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방식이었는데, 사찰음식에 아주 관심이 많더라고요. 특히 김치에 파, 마늘 같은 오신채를 넣지 않고도 맛을 낸다는 걸 신기해했어요.”


 

'지범개차(持犯開遮)'에 담긴 부처님의 참뜻


법송스님은 “사찰음식과 채식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오신채”라며, “사찰음식은 수행식이기 때문에 오신채같이 정열적인 음식은 수행에 방해가 돼 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몸이 허약한 상태가 되면 오신채가 들어간 음식도 먹을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고기와 생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불교에는 ‘지범개차(持犯開遮)’라는 것이 있어요. 상황에 따라 계율을 열어주고, 또 막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건강이 안 좋아진 노스님들에게 기력 회복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부처님께서 경계하라고 하신 것은 음식에 대한 탐닉과 집착이지, 무엇을 먹지 말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늘 너의 절반만 채우라’고 하셨지요. 저는 사찰음식을 강의할 때 첫 시간에 항상 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부처님의 참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요.”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영선사에서는 ‘좋은 벗들’이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찰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했지만, ‘속이 허하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바꾸었다. 지금은 삼계탕도 만들고, 육개장도 끓여 낸다. 


이 봉사활동이 지역신문에 보도됐고, 마침 삼계탕 그릇을 나르는 스님의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얼마 후 자신을 불자라고 밝힌 익명의 여성에게 항의 전화를 받았다. ‘육식을 금하는 사찰에서 어떻게 이런 음식을 만들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이때 법송스님이 그를 설득시킨 근거가 바로 이 ‘지범개차’였다. 


108dc9f4e181b79d53b90c7fe67b4676_1645481902_6357.png
 

108가지 해조류 조리법 담은 『바다를 담은 밥상』 출간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법송스님은 강의보다 책을 통한 소통에 더 관심이 많다. 그가 2015년 펴낸 『자연을 담은 밥상』은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을 일깨운 동시에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요리책으로 『바다를 담은 밥상』을 출간했다. 책 속에는 김, 미역, 파래, 매생이, 나문재, 까사리, 뜸부기, 세모가사리, 함초 등 16가지 해조류로 만든 108가지 음식의 조리법이 담겼다. 


“책을 쓰는 동안 고향(경북 울진)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제가 살던 곳은 미역이 무척 흔해서 미역전, 미역된장국, 미역된장죽 같은 것들을 자주 해먹었어요. 그중에서도 미역된장죽은 제가 정말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미역을 많이 넣고 쌀은 조금만, 거기에 된장을 풀어 끓이면 미역 비린내가 사라지면서 부드럽고 향 좋은 죽이 만들어져요. 미역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반찬을 만들 수 있죠. 책에 소개한 건 108가지이지만, 그 몇 배도 만들 수 있어요.”


그는 “동해는 서해에 비해 해조류의 종류가 많지 않다”며, “이번에 책을 쓰면서 우리나라 전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를 두루 요리 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해조류를 다룬 것은 저도 처음이에요. 나문재나 함초처럼, 식재료로는 처음 접하는 것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바다 비린내를 잡는 것에서부터 끈적한 점액질 처리까지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함초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짠 바다풀인데, 여기에 간장을 넣고 무쳐 먹을 수가 없게 된 적도 있어요(웃음). 해조류는 지금이 제철이고, 책에 소개된 것들은 조리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으니 많이 만들어 보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어떤 해조류가 있는지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그는 이어 또 다른 책 <뿌리를 담은 밥상>의 발간도 앞두고 있다. 도라지와 연근, 더덕, 마, 우엉 등의 뿌리채소로 만든 108가지 음식을 담았다. 죽을 주제로 한 요리책도 구상 중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이런 걸 따지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예로부터 절기마다 먹는 음식들, 우리 땅에서 나는 저마다 다른 식재료는 소중하게 지켜야 할 우리의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계절에는 어떤 것을 먹어야 하고, 1700년간 이어져 온 사찰음식에는 어떤 조리법이 있는지 알리는 일을 꾸준히 하려고 해요. 부처님의 말씀을 음식에 담아 전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자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댓글 0 | 조회 1,129 | 2022.04.27
몇 달 전에 고구마 한 개를 땅에 심었는데, 그 고구마에서 제법 많은 줄기가 자라났다. 도시에서만 살았기에, 텃밭을 가꿀 줄도 모르고, 진득하니 식물을 잘 가꿀 … 더보기

효과적인 공부을 위한 10가지 주요 팁

댓글 0 | 조회 841 | 2022.04.27
지난 호에 이어서,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하여 필요한 10가지의 주요한 팁 중에서 나머지 4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7. 기억력을 향상하기 위하여는 입증된… 더보기

먹어치우지는 마라

댓글 0 | 조회 763 | 2022.04.27
사과 한 상자를 사면 그 중에서 상한 것부터 드시는 분이 계시고, 좋은 것부터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성격 차이지요.저는 항상 제일 좋고 맛있게 생긴 것부터 먹습… 더보기

실어증(Aphasia)으로 은퇴한 ‘다이 하드’

댓글 0 | 조회 1,476 | 2022.04.23
영화 다이 하드(Die Hard, 1988), 식스 센스(The Sixth Sense, 1999)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Bruce Wi… 더보기

광기와 어리석음

댓글 0 | 조회 975 | 2022.04.13
엊저녁에 한국에 사는 언니와 오랫동안 전화 통화를 하다 보니, 자정을 넘겨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다. 오직 그림을 그리고 수강생들을 가르치면서 살아왔던 나의 큰 자… 더보기

혼자의 넓이

댓글 0 | 조회 826 | 2022.04.13
시인 이문재해가 뜨면나무가 자기 그늘로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종일 반원을 그리듯이혼자도 자기 넓이를 가늠하곤 한다해 질 무렵이면 나무가 제 그늘을낮게 깔려오는 어… 더보기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 자가격리 푸드 팩 나눔

댓글 0 | 조회 1,097 | 2022.04.13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2022년도 초반을 보냈지만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리커넥트는 지속해서 사회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 더보기

러시아: 침략과 후진성

댓글 0 | 조회 930 | 2022.04.13
‘침략’의 의도들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단순하고, 분석하기 쉬운 것은 ‘자원 확보’나 ‘전략적 요충지’ 확보형 침략들입니다. 예컨대 미국의… 더보기

하루 10분 가벼워지고 날씬해지는 운동과 명상 루틴

댓글 0 | 조회 745 | 2022.04.13
몸과 마음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는 사실..경험으로 다들 아시죠? 생각과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머리도 아프고 몸도 쉽게 지치고, 속도 불편하고…… 더보기

천천히 다지면서 가지 뭐~~

댓글 0 | 조회 797 | 2022.04.13
만약에.. 2012년 어느날.이렇게 해서 공을 만들면 슬라이스도 덜나고 퍼팅도 정확해지고 고객에게 어필할 마케팅 포인트도 있으니 글로벌 브랜드와 팩트로 싸워 볼 … 더보기

내 자녀의 온라인 게임 중독, 어떻게 해야 할까?(2)

댓글 0 | 조회 1,025 | 2022.04.13
부담 없이 게임을 하는 것은 긴장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에 너무 집착하여 게임이 자녀의 삶을 장악하고 있는… 더보기

고마운 마음으로 골고루 먹기

댓글 0 | 조회 696 | 2022.04.13
어떤 분이 밥만 보면 눈물이 나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그렇대요. 그리고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간식은 일체 안 한다고 얘기하더… 더보기

세계물의 날 “물을 잘 쓰는게 가뭄을 이겨내는 방법입니다” - 아프리카 케냐스토리

댓글 0 | 조회 777 | 2022.04.13
매년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아 물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더보기

100년은 지나야 뿌리 깊은 나무가 된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2.04.12
1976년 발표된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는 드라마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방영된 바 있는데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1767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노예로 팔려… 더보기

물소리, 바람소리 경전에 혼자라는 돌멩이를 줍다

댓글 0 | 조회 917 | 2022.04.12
▲ 한국문화연수원사진: 한국문화연원·하지권​천하명당, 심산유곡(深山幽谷)의 물소리4년 전 몸과 마음이 녹아내려서 삶의 뼈대가 모빌처럼 흔들리던 시간.한 자루 촛불… 더보기

최고 세율 회피를 단속하는 IRD

댓글 0 | 조회 2,388 | 2022.04.12
IRD는 2021년 최고 세율을 39%로 인상하였습니다. 소득이 $180,000 이상으로 추정이 되면 최고 세율이 적용될 것입니다. 이 세율은 기업의 28% 세율… 더보기

4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814 | 2022.04.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십자가의 4월이지만힘에 겨운 십자가는지고 싶지 않습니다부딪칠 일 없는 인적 없는 곳에서원래 선한 사람인 듯이미워할 사람조차 없는 곳에서의인인… 더보기

효과적인 공부을 위한 10가지 주요 팁

댓글 0 | 조회 873 | 2022.04.12
지난 호에 이어서,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하여 필요한 10가지의 주요한 팁 중에서 3개를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4. 새로운 내용은 학교에서 배운 당일에 복습하십… 더보기

댓글 0 | 조회 765 | 2022.04.12
소년은 엉덩이 끝이 간지러웠습니다. 양 무릎뒤의 옴폭패인 자리도 간지러웠고 왠지 옆구리도 간지러운것 같았습니다. 피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간지러움은 몸 속에서 … 더보기

보시 유감

댓글 0 | 조회 906 | 2022.04.12
아침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서며 목련꽃 사진을 찍는다. 매일 반복하는 일이다. 나날이 눈곱 반 만큼씩이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본지가 거의 한 달이다. 물이 오르니 두… 더보기

흙의 날

댓글 0 | 조회 782 | 2022.04.09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는 2015년에 3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3월 11일로 정한 이유는 ‘3’은 3농(농업•… 더보기

지난 3월 25일부터 완화 변경된 Covid19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4,339 | 2022.03.30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 서비스(개인/가족)

댓글 0 | 조회 2,418 | 2022.03.29

코로나19 후유증(後遺症)

댓글 0 | 조회 1,807 | 2022.03.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 3명 중 1명은 발병 후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치료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더보기

운전 좀 한다는 사람들은 정말로 운전을 잘할까? 방어운전!

댓글 0 | 조회 1,899 | 2022.03.23
운전을 해야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방어운전 이라 함은 소극적인 운전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그와는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