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골프를 치다가 가끔은 골프룰에 대해 햇갈릴 경우도 많이 생긴다. 오늘은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부분중 골프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골프를 치다보면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하는 경우가 종종생긴다. 그런 일 중 10가지를 골라 소개해 볼려고한다. 평소 자신의 골프 지식을 테스트 해 보도록 하자.
1. 오늘은 동반자와 함께 카트를 빌려 라운드 하기로 했다. 동반자가 샷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 볼 옆에 세워주고 난 조금 더 앞에 있는 공을 향해 가던 중 동반자가 친볼이 카트에 맞아 버렸다.
이 상황에서 벌타가 부여되어야 하는 상황일까? 부과된다면 누구에게 부과되어야할까?
2. 항상 내 가방에는 14개의 클럽이 들어 있다. 하루는 라운드 중 그린 주위에서 전 조가 놓고간 샌드 웨지를 발견해 내 가방에 무심코 넣어 두었다. 당연히 가방안에는 15개의 클럽이 들어있는 셈이된다. 이 경우 주운 클럽을 사용하지 안아도 벌타가 부과될까?
3. 상대방이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벙커샷을 했다. 벙커샷을 한후 그린에 놓여져 있는 내 공 주위에 모래를 잔뜩 뿌려놓았다. 이럴경우 내 공을 옮길 수 있을까?
4. 내가 티샷한 공이 헤져드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헤져드 안에서 화가 난 나머지 헤져드 지면을 골프체로 내려쳤다. 벌타일까 아닐까?
5. Play the lie로 오늘은 라운드를 시작했다. 몇홀 지났을까, 공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 공을 집어들어 확인후 다시 제자리에 놓았다. 벌타인가 아닌가?
6. 티샷한 공이 나무 뿌리 위에 놓여있다. 그대로 샷하기엔 너무 무리인 것 같아서 한 클럽 옮겨놓고 샷을 했다. 벌타인가 아닌가?
7. 파 5에서 설마했던 세컨샷이 그린에 올라가고 말았다. 하지만 공은 앞조가 퍼팅을 위해 뽑아놓은 깃발을 맞고 멈춰섰다. 벌타인가 아닌가?
8. 동반자가 러프에서 내 공을 찾아주다 실수로 내 공을 밟아 버렸다. 공도 조금 움직인것 같다.
벌타인가 아닌가?
9. 공이 나무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다. 백스윙시 나무가 닿아 세게칠 수 없는 경우이다.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멀리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휘두른 것이 그만 헛스윙이 되고 말았다.
이런경우 샷을 했다고 간주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연습스윙으로 봐야 할 것인가?
10. 공이 벙커에 들어갔다. 난 먼저 클럽없이 발을 모래에 넣고 연습 모션을 취했다. 그런 다음 다시 나와 클럽을 가지고 벙커안으로 들어와 샷을 했다. 이런경우 벌타일까?
자! 어떤가, 우리도 라운드를 하면서 충분히 생길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지금부터 정답을 공개해 보독록 하자.
1. 카트에 자신의 백이 실려있다면 그 카트는 자신의 캐디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1벌타를 부여받게 된다.
2. 노 페널티.
3. 공을 다른 곳에 옮길 수 없다. 하지만 마크 후 모래를 치우고 다시 놓을 수 있다.
4. 2벌타.
5. 먼저 마크만 한다면 문제없다.
6. 이 경우에는 언플레이블을 선언하고 1벌타 부여후 샷하는 것이 맞는 경우이다.
7. 내가 옮긴 깃발이 아니므로 무 벌타.
8. 무벌타. 하지만 볼은 원위치에.
9. 클럽을 공뒤에 놓았든 안 놓았든 샷을 하기 위한 백스윙으로 간주 1벌타.
10. 무 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