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샷은 한타이다. 드라이버샷 300야드나 오케이 거리의 퍼팅이나 똑같은 한타인 것이다. 이 둘만 볼 때는 좀 불균형하게 보이겠지만 어떤 각도에서 골프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생각 할 수 있다.
자신의 핸디가 뭐냐에 따라 중요시 하는 것들이 다 틀리다. 핸디가 높을수록 드라이버에 가장 많은 연습시간을 두고 핸디가 낮을수록 그린 주위의 숏게임이나 퍼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지금 자신은 어떤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아님 어떤 부분이 자신이 연습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가?
위 두 질문에 바로 대답했다면 자금 현재 자신의 골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답하는 시간이 오래간다면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골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하자. 골프는 균형이 잘 잡혀있을 때 비로서 스코어가 나는 것이다.
골프를 너무 전체로 생각하지 말고 한 부분 한 부분 나눠서 자신의 핸디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핸디가 10인 사람이 있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좀처럼 핸디10이 잘 내려오지 않는다.
라운드 후 항상 연습장을 찾고 연습도 남보다 더 많이 한다. 도대체 이 사람의 문제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은 없는가, 연습에 비해 자신의 스코어가 잘 줄지 않는다면 아마도 정확한 문제를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연습장을 병원과 비교해보자. 병원을 찾는 이유는 정확한 병명을 찾은 뒤 그 부분에 대해 치료를 할려고 우린 병원을 찾는다.
그럼 연습장을 찾는 우린 어떤가. 정확한 문제 파악도 하지 못한 체 아무 의미없는 연습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아님 더 문제를 만들어 오진 않는가.
연습을 많이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연습량을 늘인다면 분명 핸디는 내려갈 것이다.
핸디내리기- 첫번째 프로잭트로 퍼팅부터 시작하자. 먼저 자신이 18홀 동안 몇개의 퍼팅을 하는지 5라운드를 통해 통계를 내어보자. 3퍼터는 몇개나 나오는지, 짧은 퍼팅은 미스하지 않 는지, 자신의 퍼팅 자세는 어떤지, 이번 기회에 퍼팅의 신이 된다는 생각으로 분석과 통계를 통해 자신만의 퍼팅을 만들어 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