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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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0 개 83 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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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


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통증도 함께 하더니 갑자기 힘이 쭉 빠져버렸다. 간신히 볼 일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내 다리의 관절은 이미 오십대 중반에 문제가 있었다. 병원에서 무조건 쉬라고 해 다니던 등산도 접어야했다.


우울하고 답답함을 참아가며 그럭저럭 몇년 을 버텨냈다. 


뉴질랜드에 이민 오면서 한줄기 가느다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물에서 걷는게 좋다는 말 을 들은터라 가까운 수영장부터 찾아갔다. 일주일에 두 세차례씩 꾸준히 2년정도 했더니 과연 깔끔하게 치유가 되었다. 새 세상을 만난 것처럼 기뻤다.


그 이후 20여년을 단 한번도 말썽이 없었다. 걷는 일 만은 자신 있어 등산도 하고 골프장도 누비며 거뜬하게 지냈다.


이제 더 안봐준다는 경고인가? 그렇더라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이미 해결책을 알고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하룻밤 자고나니 별 일 없었다. 아무 생각없이 집을 나섰다. 그런데 웬걸! 버스에서 내려섰는데 발이 붙어버려 한발짝도 뗄 수가 없었다. 한참을 서서 뜸을 들이다가 어쩔수 없이 가까이에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급속도로 상태가 나빠지고 있는게 예사롭지 않았다.


카페 한귀퉁이에 잔뜩 불안해서 웅크려앉은 동양 할머니를 사람들이 흘끔거렸다. 돌아나오고 싶은걸 참아야 했다.


역시 커피는 분위기로 마시는거였다. 코끝에 감돌던 향취는 어디가고 쓰디쓰기만 했다. 갑자기 혼자라는게 서글펐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손끝이 싸늘했다. 울컥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지독한 외로움 이었다. 즐겁게 담소를 하는 그들속으로 끼어들고 싶었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우아하게 커피 마시며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웠던게 바로 어제였는데. . . 아득하게 옛일처럼 느껴졌다. 


힘차게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부러웠다. 내 두 발로 걸어본게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


이제 지팡이 없으면 한발짝도 뗄 수없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일정부위가 칼로 도려내는듯 심하게 아파왔다. 차츰 언저리까지 저리고 땡겨서 발 들기조차 힘들었다.


아무래도 관절 그 이상의 발병인것 같아 불길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건강하던 의식이 걷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추락했다.


내가 이토록 겁쟁이였던가. 크게 심호흡을 거듭했다. 억지로 마음을 가라앉혀 보려고 안간힘을 했다.


어느날 문득 내 나이가 생각났다.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더니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난 남동생들이 차례로 떠올랐다.


갑자기 내 어깨에 더깨더깨 쌓여진 나이테가 무겁게 느껴졌다. (많이도 살았구나 .. .)


어느새 팔십을 훌쩍 넘기고 그 막바지에 와 있으니 놀라웠다. 최면에 걸려서 착각으로 살아온 것만 같다.


이토록 오래 살 줄은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 . .. 욕심 없는 삶, 장수에도 그냥 담담히 열심으로 살아온 것 뿐이다.


지난 세월들이 하나하나 파노라마 처럼 눈앞으로 다가왔다. 노후의 삶은 보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 그림들이었다.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과의 어울림도 즐거웠다. 망설임 없는 도전으로 인연맺은 좋은 친구들이다.


자유로운 나만의 시간, 여행에도 걸림돌이 있을리 없다. 아직도 가 볼 곳이 많다는 건 여행의 재미도 알만큼 안다는 뜻 아닌가.


그동안 꾸준히 써 온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게 80되던 해 였다. 출판기념회가 팔순을 축하하는 잔치가 되어 주었다.


내 평생 숙원했던 6.25전쟁의 체험을 소설로 쓰기 시작한게 삼년후. 고갈된 에너지를 쥐어짜면서 삼년여 만에 무사히 탈고를 했다. 끝내리라는 자신감도 없이 시작했던 일이었다.


무식하면 용감 하다던가. 출판까지 마칠수 있었으니 너무도 큰 행운이었다.


객관적인 평가가 어떻든 연연해 하지않는다. 최후의 열정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 증언자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마도 내 인생의 절정기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지 싶다. 하고싶은 일 맘껏 할 수있는 80대 에 활짝 꽃피우는 멋진노년.


오늘이 마지막 날 이라고 해도 아쉬울게 없다. 무엇을 그리도 겁내고 두려워 했는지 . . . 마음이 차분 해졌다.


많이 아프지만 말기를 바랐다. 그리고 잠자듯이 곱게 눈 감고 싶다는 간절함을 속으로 빌었다.


뼈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은 것은 거의 한달이나 지난 뒤의 일이었다.


후유~ 알 수 없는 긴 한숨이 터져 나왔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감사,감사합니다.)


잠시 가벼워진 기분 탓 인지 통증도 사라진것 같았다.


치유가 되려면 육개월을 견뎌야 한다니 투병 기간은 만만치 않았다. 아마 그보다 더 걸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되었지만 잘 이겨내리라 다짐을 했다.


통증은 더 심해져 겨울밤 긴긴 시간이 백년처럼 지루하고 고역이었다.


그렇더라도 그냥 주저앉아 있으면 영영 못 일어설 것 같아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집 안에는 온통 파스냄새로 코끝이 아릿하다. 거울속으로 절름발이 구부정한 노파가 낯설어 얼른 외면으로 부정을 했다.


세월은 흘러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갔다. 피 마를 것 같던 아픔도 오래하니 이제 친구처럼 대수롭잖게 여겨진다. 언젠가는 떠날 날이 올 것 을 믿기로 조용히 기다림을 배운다.


 “엄마 아픈사람 맞아요? 목소리 쨍쨍한건 여전하시네”


딸 아이들이 한 걱정 놓았다는듯 반겨주는 말 이 기뻤다. 아픔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결과였다.


그동안 혼자라는 핑계로 남자처럼 편하고 쉽게만 살아왔다. 있는 것 대충 찾아먹고 집 안 일에 성실하지 않았었다. 


요즘은 신접살림 차린 새내기 주부처럼 집안 일에 재미가 붙어간다.


밖으로 나돌면서 외식에 길들여진 입맛이었다. 오랜만에 정성으로 만들어진 삼시세끼 따뜻한 집 밥을 먹는다는게 참으로 즐겁다. 식곤증을 느끼며 느긋하게 쉬고 있을 때 그지없이 편하고 안온하다. 마치 외지를 떠돌던 방랑객이 고향집에 돌아온 것 같은 포근함이랄까.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물리고 난 후의 나른함. 그 기분이 잔잔한 행복이란걸 깨닫는다.


무료할 땐 유튜브에서 얻는 정보를 활용도 해본다. 잊었던 것을 떠올리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다.


신세대들이 연구한 것들을 공유하며 그들과 일체감을 가져보는 젊음. 잠시의 착각이지만 그 또한 나쁘지 않다.


집 가까이에 한국마트가 없어서 오며가며 사다가 비축했던 식재료 들이었다. 비상시에 아쉬움없이 잘 쓸 수 있어 좋았다.


살림꾼이 되니 여기저기 먼지도 잘 보였다. 엉거주춤 지팡이에 의지해서 열심히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내 영혼까지 상큼해져 맑은 샘물이 흘러 넘치는 것 같다. 힘들여 한 사람만이 느끼는 특별한 쾌감이었다.


햇볕 따스한 창가에 앉으면 커피 한잔이 간절하다. 그러나 참는다. 대신 책을 꺼내들어 펼친다. 독서와 멀어진지도 한참 되었다. 전에 읽었던 책이었지만 다시 읽으니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참으로 많았다.


갇혀 살아야 하는 긴 날들을 답답해 어쩌나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집 안에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행복의 원천이 되어준다는 사실에 많이 반성했다. 힘들어 주저앉기를 반복하면서도 오뚜기처럼 일어나고 끊임없이 움직인 노력의 힘이었다.


굳어있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어리고 괜한 웃음도 나온다.


세월은 흘러가 투병생활도 어느덧 삼개월을 훌쩍 넘겼다. 호전의 기미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그렇더라도 새롭게 소중한 걸  많이 깨달았으니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련다. 우리들 삶속에 모르고 사는게 어디 그것 뿐일까만 . . .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는 모든 것이 환희롭다. 달라진건 없는데 또 하루의 시작이 새롭고 경이롭다.


고통을 싸 안을 줄 알게 된 너그러운 년륜의 성숙함이랄까? 현실을 초월한 사람처럼 모든 잡념에서 벗어나 이리도 담담하게 살아지다니 . . . . 해탈이라도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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