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 Bachelor of Engineering입학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오클랜드 대학교 Bachelor of Engineering입학 방법

0 개 4,755 NZ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대학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종합대학이다. 뉴질랜드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50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대학교이다. 1883년도에 설립되었고 6개의 캠퍼스에 총 8개의 학부가 설립되어 있다. 연구중심 대학으로 현 학생 수는 40,000정도이며 1,300명 이상이 박사학위를 공부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인문대, 상경대, 교육대, 음악대, 건축대, 간호대, 의대, 신학, IT, 공대, 법대, 약대 등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총 35종류의 복수전공, 즉 70개 학위가 복수로 전공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학생들이 비교적 단기간내에 두개의 학사학위를 이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클랜드대학교의 공과대학 (Engineering)은 총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부이다. 약 2,600여명의 학생이 학사학위 공부중에 있고, 300여명의 학생이 석사과정에 그리고 약 600여명의 학생이 연구중심의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여느 학과와 달리 공과대학의 학사과정은 4년제이고 학비도 타 학과에 비해 약 1.5배 정도 된다. 한국과 다르지 않게 남자 학생들이 과반수이며 아인슈타인을 연상시키는‘괴짜’ 교수진이 가장 많은 학부이기도 하다.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와 교수진을 겸비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 공과학부는 현재 생명공학, 화학물질/재료공학, 토목/환경공학, 컴퓨터시스템, 전기전자, 일반공학, 기계공학, 메커트로닉스와 소프트웨어를 전공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클랜드대학교의 공과대학 Bachelor of Engineering은 입학심사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오클랜드 대학교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공과대학은 유학생들에게는 너무 넘기 힘든 문턱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011학년도 1학기 입학 요강을 살펴보면 NCEA전형의 경우 240점을 요구 하고 있고 수학 (Calculus)와 물리에서 적어도 18크래딧을 취득해야 한다. 240점이라는 점수는 간단한 예로 영어, 수학, 물리, 화학, 그리고 생물을 했을 경우 총 120개의 크래딧을 Achievement로 취득하거나 80개의 크래딧을 Merit으로 취득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입학의 문턱이 높은 공과대학에 바로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효과적인 우회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Bachelor of Engineering 1학년 2학기로 입학하는 방법:

공과대학은 2월에 개강한다. 그러나 2월개강시 자리가 안 채워졌을 경우 7월에 추가입학을 받는다. 추가입학의 자격조건은 Bachelor of Science에서 수학 2과목과 물리 1과목, 그리고 교양과목 1개를 이수한 학생에 한한다. 공과대학은 워낙 인기학과이기 때문에 추가입학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염두해면 좋다.

Bachelor of Engineering 1학년 1학기로 입학하는 방법:

추가입학을 목표로 Bachelor of Science에서 수학과 물리를 포함하여 공부한 학생들에게 추가입학 기회가 안 주어져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Bachelor of Science에서 7과목 이수하고 평균성적이 B이상이라면 이듬해에 Bachelor of Engineering에 입학할 수 있다.

Bachelor of Engineering 2학년으로 입학하는 방법:

National Diploma in Engineering 또는 마누카우에 위치한 MIT에서 제공하는 Engineering Part 1을 이수하면 오클랜드 대학교의 Bachelor of Engineering 2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공과대학에 바로 입학하지 못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도전해 본다면 결코 넘지 못할 문턱은 아니다. 오클랜드 대학교 Bachelor of Engineering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226 | 5일전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09 | 5일전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27 | 5일전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92 | 5일전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386 | 5일전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55 | 6일전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379 | 6일전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287 | 6일전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182 | 6일전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50 | 9일전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61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398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

뉴질랜드 법과 일상생활 –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508 | 2024.10.23
지난 칼럼까지 수회에 걸쳐서 뉴질랜드 법이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이번화 부터는 부… 더보기

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댓글 0 | 조회 196 | 2024.10.23
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 더보기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172 | 2024.10.23
지난 9월, 리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가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첫날부터 … 더보기

음식이 익어가듯 마음을 숙성시킬 수 있다면

댓글 0 | 조회 98 | 2024.10.23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다섯 알, 열 알씩 주워 모은 것이라며 알밤 한 상자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택배를 받는 날, 예기치… 더보기

32. 유산균제보다는 김치를 이렇게 먹어봅시다

댓글 0 | 조회 416 | 2024.10.22
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핵심은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이나 식습관도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들을 억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댓글 0 | 조회 233 | 2024.10.22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고요함과 행복이 있는 그 나라로,어쩌면 나도 곧 길을 떠날는지 모른다.덧없는 세간살이를 치워야 한다.그리운… 더보기

사무실 복귀 명령

댓글 0 | 조회 1,076 | 2024.10.22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재택근무의 확산입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의사… 더보기

잎이 진 자리엔 새순이 돋는다 - 시험이 두려운 그대에게

댓글 0 | 조회 174 | 2024.10.22
세면장 한켠에 작은 나무가 한 그루 자랍니다.이 나무는 작고 작아서 ‘그루’라는 표현이 무색하고 이 나무는 홀로 외로워서 ‘그루’라는 셈의 단위가 어울리지 않습니… 더보기

걸리는데 10년, 낫는데 10년

댓글 0 | 조회 581 | 2024.10.22
여기 계신 000 회원님은 전생에 고물상을 하셨답니다. 고물상을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면서 세상사는 이치를 터득했습니다. 아마 깨달음 직전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그… 더보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댓글 0 | 조회 363 | 2024.10.19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나이는 2023년 말 44.8세였으며, 올해 45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댓글 0 | 조회 1,066 | 2024.10.10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 (일명 THE)에서 매년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HE는 18가지의 평가지표…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댓글 0 | 조회 471 | 2024.10.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성경과 도시락을 동시에 펼쳐 읽고 먹으면서말씀과 도시락 어느 맛에 기쁜지 구분이 안 될 때.몸에 남은 수술 자국을 보며 잘 견뎌낸내가 자랑스… 더보기

Family Trust 로 재산분할을 피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1,123 | 2024.10.09
Trust는 우리말로 신탁이라고도 하는데, 신뢰를 기반으로 타인이 내 재산을 대신 소유/관리하는 모든 것들을 통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소유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