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기 이전에, 현대인들은 자동차를 필수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자동차 내부의 옵션 사항은 더 이상 자동차를 교통수단이 아닌 안락하고 편안한 집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고안되고 있으며 안정성 역시 강화되고 있다. 최근 개발 되어 오고,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는 자동차 옵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AIR BAG
  자동차가 충돌 시 충격력을 감지하는 전자제어장치 (ECU)가 일정한 충격력에 이를 순간적으로 가스를 방출함으로써 운전자의 얼굴과 가슴 등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켜 부상의 위험이나 정도를 감소 시키도록 고안된 보조 안정장치를 말한다.

ABS (Anti-lock Brake System)
  차량의 속도나 노면상태를 파악해 바퀴의 잠김과 풀림을 1초에 수회 반복하여 최적의 제동조건을 만드는 것으로 대부분의 도로에서 제동거리가 5~30%정도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TCS (Traction Control System)
  ABS와는 반대로 출발이나 가속 시 구동바퀴에 슬립이 발생할 때 이를 적절히 조절하여 차량의 가속력을 최대로 하는 시스템. 운전자의 조작 부담을 덜어 주는 시스템으로 급차선 변경 및 코너링 시 주행 안전성을 증대 시키며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발진 가속성을 확보 해주는 장치다. 빙판길에서 급 가속시 차륜의 미끄러짐 현상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 없이 차량의 브레이킹을 반복하여 차량의 스핀을 방지해 준다.

VDC (Vehicle Dynamic Control)
  위험한 운전상황에서 자동차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거나 엔진토크를 제어해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장치. 즉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스스로 최적의 차량운행조건을 찾아 주는 장치이다.

LSD (Limited Slip Differential)
  진흙길이나 웅덩이에 한쪽 바퀴가 빠졌을 때 다른 한쪽 바퀴에 힘이 전달이 되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즉 한쪽 바퀴가 얼음 위에 놓여 있고 다른 바퀴는 마른 지면에 있다고 할 때, 얼음 위의 바퀴는 끊임없이 회전하는데 다른 한쪽 바퀴는 힘이 전달이 안 된다. 이때 나머지 바퀴에 힘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길이나 미끄러운 언덕에서 바퀴가 헛돌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해 준다.

실내 감광 룸미러
  수동으로 레바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뒤쪽 차량의 전조등에 의해 룸미러에 들어 오는 빛을 센서로 자동으로 감지하여 미러의 반사율을 자동으로 낮추어 운전자의 눈부심을 제거하는 장치.

HID 해드램프
  깨끗한 유리처럼 램프 안쪽을 볼 수 있는 클리어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헤드램프의 조사거리와 밝기가 대폭 향상되었고 기존의 헤드램프 보다 적은 전력으로 2배 이상의 밝기와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의 빛을 발사하여 수명도 5배 이상 향상된 헤드램프.

AV SYSTEM
  차내에서 액정 모니터를 통해서 TV, 와 비디오, CD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합 하여 부른다.

  이 같은 옵션들은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개발 고안된 장치들이다.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옵션은 다를 수 있다.